2023년 8월 29일자 인사발령 【4급 승진】 ▲탄소중립정책과장 이상모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4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이헌희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식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기호 【5급 신규임용】 ▲대변인실 권혁주(8.28.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아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5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서 내용은 허위사실이고 이를 통해 상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한 점이 인정된다 "라며 "더구나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고 있지도 않는다“라고 지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덕구청이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대덕구)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의 구매 금액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13억 원에 달해 지역 정계에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9일 첫 보도 이후 추가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이효성 대전시의원이 후배 B 씨에게 물려 줬다고 말한 업체는 모두 11개 회사와 대리점 계약 관계에 있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실시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참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김기관 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과 태풍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드론을 활용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벼 병해충 방제 상황을 참관한 후 직접 드론방제기를 조종해 병해충 방제를 시연하고, 참석한 농업인들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공동방제를 신청한 농지 1,709㏊에 지난달 1차 방제를 완료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2차 방제에 나서 오는 24일까지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사에 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인
설립초기 영명학교 모습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4일 충남 공주에서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활동하며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유공자 유관순 열사를 키워낸 ‘우리암(프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 선교사가 ‘건국포장’을 수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장(褒章)’은 훈장(勳章)의 다음가는 훈격으로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국기를 공고히 하는 데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암(프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 선교사는 1906년 공주로 온 이후 1940년 강제 추방될 때까지 34년간 공주를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교육과 선교를 전개했다. 1909년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세우고,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주 영명학교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유관순 열사(대한민국장)가 다녔던 곳이며, 유 열사의 오빠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유우석(애국장), 대한민국 내무장관을 지냈던 조병옥 등 애국지사를 배출한 학교다. 정진석 의원은 “우리암 선교사는 공
세종시 나성동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나성동은 먼저 각 가정별로 광복절에 맞춰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시 계양을 독려하고 전광판이나 공동주택 마을 방송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를 집중 홍보했다. 나성동은 국기 꽂이가 없는 주상복합아파트에 창문을 활용한 흡착식 게양방법을 홍보하였으며, 세종중앙농협 나성지점(지점장 임병창)에서는 흡착고무 무료나눔행사를 통해 흡착고무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또한 각 통장들이 세대별로 태극기를 게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지역 내 단체, 기관과 함께 마음을 모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태극기는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 7시부터 18시까지 게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국기법&rsquo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청 중심의 1단계에 이어 시군까지 확대하는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시군은 다음달부터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 시군 설립·운영 공공기관, 장례식장, 영화관, 운동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 매달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및 캠페인 전개, 플라스틱 감축 홍보·교육 확대 등 범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오는 11월 3단계 범도민 확산에 앞서 17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탈 플라스틱 전환 정착 및 범도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는 탈 플라스틱 전환 확
당진시보건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면천면에서 ‘다 같이 걷자 면천읍성 한 바퀴’스탬프 투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했던 2022년 관광두레마을 육성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광명소 8곳을 체험하고 도장을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를 위한 책자와 도장은 골정지(건곤일초정), 군자정, 대숲바람길, 면천읍성, 3.10만세기념비, 오래된 미래 책방, 1100년 은행나무,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등 면천읍성 주변 관광명소 총 8곳에 빨간 우체통 내에 비치되어있으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참여자는 기념품 수령처인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에서 기념품과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념품 외에도 걷쥬 앱 내 당진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을 인증할 경우 보건소에서 준비한 건강 관련 기념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면천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면천읍성 해설,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걷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7일부터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S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해야 사용 가능하며, 고객의 탑승권
나성중학교(교장 양승옥, 이하 나성중)는 8월 5일에 학생 56명(1학년 26명, 2학년 26명, 3학년 4명), 지도교사 6명,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캠프 ‘한 여름밤의 꿈’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학년별로 희망자를 신청받아 진행됐다. 캠프는 학교 알아보기 퀴즈, 스포츠 활동, 관계중심 생활교육(2학기를 시작하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친구 얼굴 그려주기), 부모님 앞에서 장기자랑, 학부모 특강(4차산업 혁명과 우리 아이의 미래), 부모님과 함께 보는 영화, 옥상에서 천체 관측(달과 행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스스로 모둠을 형성하고 식사 재료, 캠프 준비물을 직접 준비하는 등 주도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캠프에 참가한 김지성 학생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부모님과 가까워지고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러한 많은 가치들을 얻을 수 있는 캠프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캠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