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30일 도내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개장했다. 이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베트남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30일 개장식에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끌었다.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10개사 58개 제품이 입점하여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며,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 및 포도,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베트남 하노이에 2018년 처음으로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해 3개월간 운영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하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하여 중국과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알렸고, 올해에는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 개장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노이 소재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및 충북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빈푹성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탐색매장(안테
대전 서구는 9월 1일자 외 7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총 55명(전보 18명, 신규 33명, 복직 4명) 규모의 인사로 명단은 아래와 같다. 7급 5명 (전보3, 복직2,) 8급 18명 (전보15, 신규2, 복직1) 9급 32명 (신규31, 복직1) ▲ 세정과 조은별 ▲ 세원관리과 박지혜 ▲ 복지정책과 서주희 ▲ 보건행정과 윤함영(복직 9.4.자) ▲ 기성동 김지숙(복직) ▲ 기획조정실 김우정 ▲ 자치행정과 남인영 ▲ 문화체육과 김다인 ▲ 복지정책과 김예원, 유영현 ▲ 노인장애인과 김지현 ▲ 아동복지과 홍사연, 김소현 ▲ 전략사업과 정예진 ▲ 도시계획과 최유진 ▲ 건축과 권혁주(복직) ▲ 토지정보과 이현아 ▲ 보건행정과 임수연, 서지연(신규) ▲ 건강증진과 고명희(신규) ▲ 평생학습과 공도화 ▲ 탄방동 강수민 ▲ 괴정동 박지원 ▲ 위생과 김소진(신규) ▲ 기후환경과 오주연(신규) ▲ 건축과 박채연(신규), 이유민(〃) ▲ 공원녹지과 박태준(신규), 차상원(신규 9.7.자) ▲ 건설과 이규민(신규) ▲ 주차행정과 하남명(신규) ▲ 토지정보과 김현중(신규) ▲ 보건행정과 김효빈(신규), 김민서(〃) ▲ 건강증진과 박민아(복직) ▲ 도서관운영과 이지민(신규
세종특별자치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 5,109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 원) ▲대통령제 2집무실 사업비(10억 원)이 포함돼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은 이미 확보된 설계비 147억 원과 부지매입비 350억을 포함해 총 847억 원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예산은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시민 안전 도모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운전면허시험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1억 원이 반영됐고,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의 추가 건설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됐다. 또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위험 개
2023년 8월 29일자 인사발령 【4급 승진】 ▲탄소중립정책과장 이상모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4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이헌희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식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기호 【5급 신규임용】 ▲대변인실 권혁주(8.28.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아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5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서 내용은 허위사실이고 이를 통해 상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한 점이 인정된다 "라며 "더구나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고 있지도 않는다“라고 지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덕구청이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대덕구)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의 구매 금액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13억 원에 달해 지역 정계에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9일 첫 보도 이후 추가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이효성 대전시의원이 후배 B 씨에게 물려 줬다고 말한 업체는 모두 11개 회사와 대리점 계약 관계에 있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실시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참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김기관 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과 태풍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드론을 활용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벼 병해충 방제 상황을 참관한 후 직접 드론방제기를 조종해 병해충 방제를 시연하고, 참석한 농업인들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공동방제를 신청한 농지 1,709㏊에 지난달 1차 방제를 완료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2차 방제에 나서 오는 24일까지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사에 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인
설립초기 영명학교 모습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4일 충남 공주에서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활동하며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유공자 유관순 열사를 키워낸 ‘우리암(프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 선교사가 ‘건국포장’을 수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장(褒章)’은 훈장(勳章)의 다음가는 훈격으로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국기를 공고히 하는 데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암(프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 선교사는 1906년 공주로 온 이후 1940년 강제 추방될 때까지 34년간 공주를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교육과 선교를 전개했다. 1909년 충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공주 영명학교를 세우고,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주 영명학교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유관순 열사(대한민국장)가 다녔던 곳이며, 유 열사의 오빠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유우석(애국장), 대한민국 내무장관을 지냈던 조병옥 등 애국지사를 배출한 학교다. 정진석 의원은 “우리암 선교사는 공
세종시 나성동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나성동은 먼저 각 가정별로 광복절에 맞춰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시 계양을 독려하고 전광판이나 공동주택 마을 방송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를 집중 홍보했다. 나성동은 국기 꽂이가 없는 주상복합아파트에 창문을 활용한 흡착식 게양방법을 홍보하였으며, 세종중앙농협 나성지점(지점장 임병창)에서는 흡착고무 무료나눔행사를 통해 흡착고무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또한 각 통장들이 세대별로 태극기를 게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지역 내 단체, 기관과 함께 마음을 모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태극기는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 7시부터 18시까지 게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국기법&rsquo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청 중심의 1단계에 이어 시군까지 확대하는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시군은 다음달부터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 시군 설립·운영 공공기관, 장례식장, 영화관, 운동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 매달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및 캠페인 전개, 플라스틱 감축 홍보·교육 확대 등 범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오는 11월 3단계 범도민 확산에 앞서 17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탈 플라스틱 전환 정착 및 범도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는 탈 플라스틱 전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