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사진제공=충남도립대)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상반기 총 4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 중 4명(경찰청 1명, 서울경찰청 1명, 충남경찰청 1명, 경북경찰청 1명)이 최종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관 교육을 오는 12월 29일까지 이수한 후 민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공무원을 매년 5∼10명 꾸준히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도립대만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공무원 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추진, 교수와 학생 간 신뢰가 두텁다. 곽영길 학과장은 “채용시험에 맞춘 커리큘럼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의 열정, 교수와 학생 간 두터운 신뢰와 소통, 선후배들 간 진한 유대감 있다”며 “학생들이 학과공부 외에도 재학 중 경찰서와 중앙경찰학교 등 경찰기관 견학 및 체험, 캠퍼스 폴리스와 누리캅스 등의 봉사활동, 리더십 트립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립대
대전 동구는 12일 공감토크 참여 어린이집 부모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 진행, 다양한 안건에 대해 소통을 해오고있다. 이번 교육은 3회차 공감토크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영유아 부모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얼마 전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가 쓰러졌을 때 원장과 보육 교직원이 재빠른 응급처치로 급박한 위기를 넘겼던 사례가 있어 더욱더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안전한 동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유아 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공감토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재차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0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남은 3년 임기 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서구의회가 지난 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한 방위사업청 1차 이전을 환영하고 제9대 서구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구의회는 구민을 대변하여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방사청 대전 이전 확정과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만큼 이번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서구의원들은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해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물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정비하는 데 활동을 집중하였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 위기를 겪었고 기록적인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 재난이 일상이 됐다”라며 “여름철에는집중호우로 도시 침수의 위험이 커지고,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늘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하
김석환의원 (사진제공=중구의회)대전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지방소멸대응 전략연구회’(대표의원 김석환)는 오는 7월 6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령친화산업 및 노인일자리 특성 분석과 노인일자리 개편 등을 위한 전략 연구’를 주제로 과업의 세부추진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열린다. 연구용역수행기관인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안기돈 교수가 보고회를 진행하며, 대전세종연구원 양성욱 연구위원이‘노인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 전략연구회’ 김석환 대표의원은 “중구 인구 23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만 8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1%정도 된다”면서,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우리 지역 고령인구의 일자리수요에 대응하는 중구형 인구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실정에 맞는 현장형 정책 및 구정방향을 도출하여 발전적인 의정 비전을 제안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대응 전략연구회’는 김석환, 김옥향, 안형진, 오한숙, 이정수 의
국민들이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익현 의원 정부와 여당이 나서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먹어도 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세계의 석학까지 초빙해 방류가 아무 문제없다고 대대적으로 일본의 입장까지 대변하고 있다. 이 나라가 대한민국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정부부터 여당까지 온통 일본 편들기에 몰두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아베의 경제보복 조치에 온 국민들이 나서 일본제품 불매를 외치던 때가 불과 3년여 전 일이다. ‘노재팬’ 운동을 벌이던 그때의 분노와 기억이 생생한데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선동꾼으로 몰아세우기 바쁘다. 방사능의 구체적 위험과 과학자들이 말하는 핵종이 뭔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시시비비를 따지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국가가 간과한 위험들이 어떤 사태를 초래했는지 이미 많은 피해자들과 국민이 상처와 고통으로 기억하고 있다. 낙동강 페놀부터, 옥시, 최근의 라돈침대까지 모두가 정부의 책임을 묻고 나선 것은 위험을 예견하고도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는 무능함을 질책하는 것이었다. 특히, 옥시사태
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목원·지방정원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용 시간 ▲휴원 관련 규정 ▲이용료 및 감면 ▲이용료의 반환 ▲이용료 및 입장 제한 ▲편의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정 의원은 “안면도 수목원은 산과 바다가 인접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이용객 수가 30만 명을 넘었다”며 “지방정원과 수목원, 자연휴양림이 연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관광 산업에 큰 시너지 효
재난도 정쟁으로 삼는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 가련하다!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아라!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모 언론 인터뷰에서 산사태가 태양광 사업때문에 일어났으며, 민주당의 반대로 4대강 사업시 지류와 지천을 정비하지 못한 지역이 범람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의도의 발언으로 남탓 논쟁을 일으켰다.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를 판에 집권한지 1년이 넘은 여당 5선 국회의원이 재난을 정쟁삼아 남탓을 하고 있다. 남탓의 내용도 거짓투성이이며,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 양 호도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이번 호우피해와 태양광사업이 관련이 있다고 확인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 태양광사업은 허가 받기 쉽지 않으며, 기존에 설치 지역도 관리와 대비가 잘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민주당이 지류와 지천 정비를 반대했다는 것은 완전한 거짓이다. 이명박 정권이 4대강 사업을 추진할 때도 민주당이 주장한 것은 지류하천과 소하천을 먼저 정비하라는 것이었다. 이걸 귀담아 듣지 않은 것은 지금의 여당이다.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피해를 줄이고 재난 복구에 힘을 쏟을 때이다. 재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문창전통시장 남문 일원에서 ‘문창 챔피언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지헌)와 문창시장 첫걸음사업 추진단(단장 오병조)이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꽃풍선 아트, 가족사진 찍는 곳,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시장 내 LED 전광판을 설치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중계로 야구팬들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은 ▲문창시장 상인회(먹거리존), ▲문창동 별빛봉사단(놀거리존),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볼거리존)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통하고 협업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하는 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구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와 최근 논란이 됐던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곳 대상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전 서구 서비스 기관은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서구는 대전 서구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총 7명의 전담 직원과 20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양육 공백으로 인한 돌봄 필요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돌봄 서비스는 총 561가정 9만 2,223건에 달한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의 미래 주인공인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과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특히 양육 공백없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서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관 운영사례는 아이돌봄중앙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 자문을 통해 확산될
대전 대덕구는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기획배달강좌 ‘Art&Heart’ 학습자를 모집한다. 16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배달강좌는 기존의 배달강좌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공간에 학습장소를 지정해 낮 시간대 수강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한 야간강좌, 장애인을 위한 강좌 등 차별화된 배달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Art&Heart’ 강좌는 △우리가 그리는 세상 △아름다운 색연필화 △에코아트 등 3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교육 신청은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을 통해 기초 분야 학습을 마치고 중급 이상의 실력향상을 희망하는 대덕구민 및 대덕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24일부터 강좌당 30시간의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기획배달강좌의 학습자들은 전시회 등 성과공유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덕구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 입문의 계기로서 배달강좌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대덕구 평생학습원이 앞장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