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기업 및 병원)에 대한 비임상 시험 지원을 위해 바이오톡스텍(회장 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제품개발 과정에서 고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비임상 등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기업 및 병원이 부담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혁신특구 참여 기업 및 병원에 대한 비임상 시험 연구비 할인 혜택(최대 30%) △특구사업자의 성공적인 비임상 시험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첨단재생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 공동 연구·협력 강화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기반과 비임상 인프라, 상용화 지원 노하우를 갖춘 바이오톡스텍의 기업 지원 역량이 어우러져,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병원에 대한 상호 보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제천시 및 음성군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 참여를 위해 교육감실에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오후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제천제일고 실습부지에, 음성군은 무극중학교 부지에 수영장과 늘봄교실 등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 · 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 · 문화 · 체육 · 복지 복합시설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학교복합시설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도내 학교 업무 담당교사, 교육지원청과 교육도서관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인문소양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 담당자가 2025학년도 독서교육의 정책을 설명하고 전년도의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교육도서관은 학생과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충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올해 독서교육의 목표를 '내 인생 책 세 권으로 성장하는 나, 너, 우리'로 설정하고, '일상에 스며든 언제나 책봄이 모두의 성장으로'라고 비전을 고도화 했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모든 학생에게 인생책 구입비 1만 8천원과 독서교육 프로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 완전한 주체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의 구분 없이 충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는 그림, 웹툰, 일러스트, 사진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받는다. 공모전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 선입견 해소 △장애인 이동권, 학대 금지, 무장벽 등 주요 쟁점 알리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만들기 등 장애인식 개선의 내용이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충주시장 상, 국회의원상, 충청북도교육감 상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7일 18시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메일로도 가능하다. 심현지 센터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가정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프로그램 ‘다문화 엄마학교’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사)한마음 교육봉사단과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에게 초등 교과 과정 교육을 제공해 가정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입학생은 24년 9월 7일부터 25년 1월 25일까지 총 29회기를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하며 초등교과과정 교육을 이수했고,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가정학습지도훈련도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매월 2회 이상, 총 4개월간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학습지도를 하며 실질적인 학습 지원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보수교육과 상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가정학습지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이 모 수료생은 “다문화 엄마학교에 참가하면서 자녀에 대한 학습 지도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내가 학생의 입장이 되어보니 자녀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도시를 목표로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SOC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농촌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도 수립한다. ▶ 주민 삶의 질 저해하던 시설,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위해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집정비계획도 함께 마련 중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2023년 청원구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청원구 북이면 금대리 일원을 신규 공모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북이면 장양지구 사업에는 총 1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산면 다목적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산면·청성면 면민협의회 주관으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초청 청산면·청성면 교육발전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기관단체장, 학부모,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향후 교육 정책에 대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혔다. 특강이 끝난 후 간담회에서 한 주민은“청산고 운동장 부지 활용 방안이 검토되어 실현된다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청산고 운동장 부지 활용을 포함한 건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감과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2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식에서는 먼저 2기 위원들 총 4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기금 조성 현황 보고, 금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계획 논의 시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위원들은 고향사랑기금이 옥천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용을 위해 전년도 결산안을 심의했고 5억 5천3백여만 원의 기금 조성액을 최종 확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해와 기부 동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독거‧고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타지에 있는 자녀 및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필수로 지정된 의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과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등에 로컬푸드를 출하하고 싶은 옥천군 관내 거주자 및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1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및 올바른 농약사용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현황 및 출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완주군 로컬푸드직매장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2015년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년째 로컬푸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5일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을 마지막으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봉양읍을 시작으로 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불편사항, 건의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0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예산 편성을 통해 적극 추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