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시민 불편 사항과 시정 운영의 문제점을 전달하는 ‘제8기 시정모터’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정 모니터 제도는 2011년부터 운용되어 온 시민 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4,600여 건의 제안 및 제보를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시정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며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모니터 요원은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주부, 농업, 자영업, 사무직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해 시민 사회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요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정 모니터는 충주시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요원분들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읍면 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 중장기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그중 3개를 선정,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군은 이장회의,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자치기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구상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후보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오는 10월 중 각 읍면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평가 후 11월 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1단계에서는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이 선정되어 총 79여억 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동이면은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남면은 ‘대청호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으로 농산물 가공 유통 기반을 조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 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그리고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도 높다. 특히 중원진미는 대규모 생산 지역 중심의 기존 쌀 시장에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 농업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서충주장난감도서관(첨단산업1로 74)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세~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을 방문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사과피자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내포긴들체험마을은 2015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연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충주시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팝콘’과 ‘사과피자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체험마을을 둘러본 뒤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체험마을 간 차별화된 전략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실무능력 향상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원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응대 역량 강화 ▲비즈니스 매너를 반영한 민원인 중심의 친절 응대법 ▲긍정적인 표정과 경청, 호감 가는 화법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해 민원을 응대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번 충주시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의 287명의 학생과 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의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대회에서 열심히 뛴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2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일반교사 및 통합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통합교육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장애 관련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정욱 작가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 주최로 30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제135주년 세계노동절(5.1.)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과 노동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동자의 날 개회 선언 및 모범노동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노동절은 노동존중과 노동자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자의 연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3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제9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에서는 △김태동 SK키파운드리 노동조합 부위원장(노동자 부문) △진로 노동조합(노동단체 부문) △㈜충북소주(기업체 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및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노동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노동자들이 일할 맛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3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5. 5. 1. ~ 5. 7.)을 맞아, 4월 30일 도내 어린이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어온 벙커를 개방하여, 문화‧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와 그 의미를 더했다.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에서,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웃음과 상상력, 다채로운 감정의 색으로 벙커가 더욱 풍성하게 물드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LG화학 청주공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개의 충북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땀흘리며 노는 신나는 시간을 보낸 뒤, 마술쇼‧샌드아트 공연에 많은 호기심과 박수를 보냈으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테라리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