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금산 진산향교서 쾌적한 관람 준비 끝… 충남동남센터 예찰 활동 빛났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가 지난 13일 금산군 진산향교에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거친 후 본격적인 봄맞이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 작업이 진행된 진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여러 차례 중·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보편적인 향교와 달리 경사지에 지어진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돌봄센터 일상관리팀은 가파른 경사지로 인해 예초 난이도가 높은 진산향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내리막과 오르막 사선형 작업을 번갈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작업 전 내실 있는 안전점검 회의(TBM)를 개최했다. 또한 작업자 간 수시로 수신호를 교환해 충돌을 방지하고 장비 사용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등 꼼꼼한 안전 대책을 이행했다.

 

​이러한 예초 작업은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는 일상관리팀의 핵심 업무로,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유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선제적 예방 활동이다.

 

​한편,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금산을 비롯해 부여, 논산, 공주, 서천, 계룡 등 충청남도 동남권 6개 시·군에 산재한 445개소의 문화유산을 담당하고 있다. 상시 및 긴급 모니터링, 경미한 수리 등을 통해 사후 보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예초 작업에 참여한 일상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첫 예초 작업인 만큼 다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쳐 깨끗해진 건물지를 보니 뿌듯하다"며 "진행한 환경 정비 관리가 진산향교를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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