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난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금산군을 찾아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금산세계인삼축제만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청춘 감성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삼의 활용 영역을 미용과 음식, 체험 등 분야로 넓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건강 놀이터를 비롯해 추억의 전통놀이, 어린이 싱어롱 콘서트 ‘브레드 이발소’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젊은 가족층이 금산인삼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공감형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청춘을 테마로 한 신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청춘 레트로 여행’과 ‘청춘포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춘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고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형 콘텐츠로서 축제 경쟁력을 높였다. 인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연구원이 전국 광역시·도의 AI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 충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광역 단위의 평가 결과가 개별 사업 부지의 건립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후속 검증이 필요하다. 연구원이 8일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충남은 10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했다. 경북은 83점, 경기와 전북은 각각 76점, 대전은 71점이었다. 평가 배점은 전력수급 33점, 통신·수요 30점, 냉각·부지 22점, 산업·인프라 15점이다. 이번 순위는 연구원의 자체 분석 결과로, 정부의 공식 입지 선정이나 투자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연구원은 도내 시군별 특성을 살린 5개 권역 전략도 제안했다. 당진·서산·보령·서천·태안은 전력 기반, 천안·아산은 산업 기반, 공주·부여·청양·금산은 공공 분야, 논산·계룡은 국방 분야, 홍성·예산은 행정 분야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제시했다. 이 같은 구상이 실제 유치로 이어지려면 후보 부지별 전력망 접속 가능성과 용수·통신 여건을 따져야 한다. 지역 전체의 전력 생산 여건과 특정 부지에 필요한 시점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지는 구분할 문제다. 평가에 사용한 원자료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물론 충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되던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심장 역할을 기대하던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충남도민들의 실망감이 큰 가운데, 박정주 군수가 투자유치 전략을 새로 마련해 예타 재도전에 본격적인 행보를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추진해 온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2023년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 정책 기준 변화에 따른 정책적 평가 항목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며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박정주 군수는 이번 과정을 단순한 절차의 연기가 아닌 ‘더 완벽하고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미래자동차, AI, 2차전지 등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입주 수요 170%를 달성한 뛰어난 산업 잠재력과 경제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보완 작업에 즉각 착수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지역 목조 문화유산을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현장 전문 장비 교육이 열렸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8일 논산 효암서원에서 모니터링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조 모니터링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박찬민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오토레벨기, 광파기, 레이저 레벨기 등 정밀 측정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습을 진행했다. 오토레벨기는 지점 간 높이 차이를 계산하고, 광파기는 거리와 각도를 측정해 3차원 좌표로 환산하며, 레이저 레벨기는 수직과 수평 레이저선을 기준으로 목조건축물의 기울기나 변형 상태를 파악하는 장비다. 그동안 목조문화유산 점검은 주로 육안 관찰에 의존해 목재의 뒤틀림이나 지반 침하 같은 미세한 변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센터는 이번 정밀 실습을 통해 객관적인 수치 데이터를 축적하고, 건축물의 변화 상태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목조문화유산의 정확한 변화 추이를 기록하고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위해 이번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72회 백제문화제가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축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매일 밤 백제의 찬란한 야경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금강 일원에서는 백제 유등과 황포돛배가 어우러져 해상강국 백제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웅진백제등불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매일 오후 6시 점등과 함께 웅진백제 유등과 황포돛배 250척, 그리고 금강을 가로지르는 250미터 규모의 배다리가 금강변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에는 올해의 핵심 테마인 ‘청동거울’을 주제로 한 ‘웅진백제별빛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대형 청동거울 조형물과 미디어 연출, 다채로운 빛 터널과 조형물이 결합된 이 체류형 테마정원은 백제의 문예와 예술적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간 명소로 큰 호응을 얻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공주시는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약 250명 내외)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법 제33조의2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지정된 교육운영기관에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올해 교육 대상자는 연말까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산 관련 법령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분야,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오는 12일에 열리는 집합교육은 지역 교육운영기관인 세종공주축협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경 미이수 대상자들에게 교육 일정과 이수 방법을 이미 안내했다며, 기한 내 보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상자들은 본인의 교육 이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홍보주간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핵심 메시지는 ‘마주해요’로 자신과 주변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일상 속 정신건강 5가지 행동 수칙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며 마음 나누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갖기 △하루 5분, 내 몸의 움직임 느껴보기 △틈틈이 몸과 마음의 작은 휴식 갖기 △힘들 땐 정신건강 상담전화 걸기 등을 강조한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2026년 금산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등이다. 보건소는 이번 홍보주간을 통해 정신건강을 일상적인 건강관리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이 마음건강을 편안하게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특별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홍삼 족욕과 케이-인삼 뷰티관 등 인삼을 활용한 미용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삼 족욕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홍삼의 효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1회 체험비는 2000원으로 체험객에게는 시음용 홍삼스틱과 족욕용 홍삼스틱 총 2개가 제공된다. 한 번에 75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규모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홍삼 족욕과 함께 홍삼이혈과 한방쌍화첩 만들기 체험도 반응이 좋다. 홍삼이혈은 2000원, 한방쌍화첩 만들기는 3000원의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삼의 건강성과 전통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케이-인삼 뷰티관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삼이 식품을 넘어 화장품과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먹는 인삼에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영혼이 깨어나는 부여. 지금 이 도시는 백제문화제의 화려한 축제 열기로 가득하다. 거리마다 환호와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같은 시각,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내산면 지티리의 과수원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축제의 환호 대신 한숨이, 웃음 대신 침묵이 과수원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1년 365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키워온 배가 수확을 불과 며칠 앞두고 땅 위에 처참하게 나뒹굴고 있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6일 백제문화제 행사 일정 중에도 내산면 지티리 배 재배 농가의 피해 현장을 긴급히 찾았다. 군수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차마 두 눈으로 보기 힘든 참담함 그 자체였다. 탐스럽게 영글어야 할 배는 쩍쩍 갈라져 있었고 가지에 매달려 있어야 할 과실은 땅 위에 수북이 떨어져 썩어가고 있었다. 농민들의 1년 농사가, 가족의 생계가, 노후의 희망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현장이었다. 상품으로서의 가치는커녕 팔 수조차 없는 처지가 되어버린 배를 바라보며 농민들은 말없이 고개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논산시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2026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맞춤형 급여를 비롯한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가운데 소득·재산 변동이 확인된 1,804건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보험 관련 근로소득, 재산세·취득세, 자동차·건설기계 신규 취득 등 공공·금융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상시근로소득이 50% 이상 증감했거나 재산 변동이 발생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자료의 중복·누락 여부와 특례 적용 등을 확인해 수급 자격과 급여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변동사항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자격 및 급여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소명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액 변경이나 보장 중지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급여가 변경되거나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