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역 내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개 기관에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3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시교육청에 등록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연간 무상급식 단가(초등학교) 기준으로 급식비 예산이 지원되며, 식품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교육과학과 아동청소년팀(042-611-2904)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2021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추진했던“7일간의 학습여행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정책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한 사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유성구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학습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7일간의 학습여행 사업”은 유성구 전역에서 7일간 펼쳐졌으며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전시회 ▲체험 ▲발전방안 포럼 ▲워크숍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지역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천여 명의 학습자들이 행복한 학습여행을 경험했다.
대전 유성구는 12일(시행 예정)부터 주민불편이 이어져 온 정당현수막의 개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대한민국국회 제411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37건을 포함한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한 가운데 정당이 표시·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제한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의결됐다. 개정안 내용은 정당이 표시·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의 개수를 읍·면·동별 2개로 제한하고, 지역별 면적을 고려해 읍·면·동의 면적이 100㎢ 이상인 경우 1개의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는 현수막 설치를 제한할 수 있으며, 표시·설치 기간이 만료한 현수막 등 광고물은 신속하게 자진철거토록 했다. 한편 그동안 정당 현수막은 15일을 기한으로 언제, 어디든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어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한되거나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민원 저감 등 긍정적인 효과
대전 유성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유성구지회(회장 고연천)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으며, 추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유성구지회는 지난 9일 유림공원 일원에서 영유아 안전체험행사를 개최했으며, 기탁금은 이날 소속 교직원들이 판매한 팝콘과 솜사탕의 수익금 일부와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십시일반으로 마련되었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4일 유성구 관내에서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대응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 ‘건전재정’ 강화 방침을 강조하면서 유성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국비확보에 난항이 예상됨에 따라 정용래 구청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정 구청장과 이상민․조승래 지역구 국회의원 등은 △유성구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방동수변공간 여가기반 조성(2,3단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등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국가 건전재정 강화도 중요하지만 구의 더 큰 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요 사업이 때를 놓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구정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승래
대전 유성구는 16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우수지자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는 대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2018년 ‘유성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마을‘여기랑’조성 △청년모임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 등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명 ‘유성청년과의 쿨(Cool)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유성의 다양한 청년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수상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지만, 특히 청년친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12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성구의회,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 유성문화원, 유성구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의장, 성낙원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 회장, 이재웅 유성문화원 원장, 이상득 유성구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관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체육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 각 기관의 자원을 공동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체육 및 문화활동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공동 관심 분야 관련 교육·연구·세미나·워크숍 개최 △지역 문화예술·체육활동의 자문 등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 확장의 발판을 도모하자고 입을 모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성의 문화예술과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유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산업단지(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GB) 조건부 해제에 관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안산산단 조성의 최대 관문이었던 대전 유성구 안산동·외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건부 의결되었다”라며 “지역적·국가적 숙원사업의 첫 문턱을 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문한 보완 내용을 대전시가 조속히 마련하여 안산산단 조성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36만 유성구민과 함께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산단 조성은 대전시와 유성구만이 아니라 첨단국방융합 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적 숙원사업”이라며“방위사업청 유치-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방산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4일 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심의에서 대전시 사업자 참여 등을 골자로 한 ‘
유성구여성합창단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된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여성합창단은 ‘바람길’과‘어랑’을 경연곡으로 선정,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3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하여 챔피언스 여성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과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을 수상하였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가 환경공무직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형 저상청소차는 환경부에서 개발한 6.7톤의 후방저상형 압축식진개차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직원은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며 위험에 노출됐다. 이번 저상청소차는 운전석과 쓰레기 수거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 공간이 설치되었으며, 특히,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형으로 제작되었다. 김연우 유성구 환경공무직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청소차 발판 낙상사고, 잦은 승하차로 인한 무릎·허리 부상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청소차를 구입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