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탐방을 꼭 일본으로 가야 하나?
충남 서산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 학교 520명이 일본으로 떠나기로 해 시기를 두고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중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가치관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산 관내 16개 중학교 2학년 1,650명이며 지원 금액은 6억 5천만 원으로 평균 1인당 40여만 원이다. 일부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서산시 관내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국내외 문화탐방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6개 학교 중 6개 학교는 서울, 용인, 제주, 부산 등 국내의 역사문화 탐방을 떠나기로 계획 했지만 10개 학교는 일본의 오사카와 덴리로 떠나기로 했다고 서산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서산시는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끼고 민족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본은 핵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어 바다를 접하고 있으며 수산업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