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주재로 23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금산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생활 서비스 대부분이 대전에서 이뤄지는 등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달라 발생하는 생활 부담을 해결하고 지역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단법인 대전학연구회 강병수 이사장이 주제 발제를 맡았고,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충청남도 금산군의회 정옥균 부의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영진 원장,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 김호택 위원장,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회 오노균 위원장, 법무법인 저스티스 지영준 변호사,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준건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강 이사장은 “대전시와 금산군의 통합은 경제적 효율성과 정치적 합리성이 고려된다”면서, 통합 시에는 △생활권과 경제권의 일치 △외부효과와 서비스 수행 비용의 최소화 △재정 능력과 규모의 경제 △지역 주민의 의사 존중 △역사적·문화적 공동체 중시가 기준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주민 의견 수렴 및 특별법
◇ 6급이하 전보 등 : 29명 ▲ 의정담당관 행정6급 김완수, 박혜원, 이현주, 행정7급 고도영, 행정8급 이준규 ▲ 의사담당관 행정6급 윤인구 ▲ 홍보소통담당관 행정6급 김현정, 행정7급 정해원 ▲ 운영전문위원 행정6급 송기선, 행정8급 서은덕 ▲ 행정자치전문위원 행정6급 이종영, 행정8급 조홍식 ▲ 복지환경전문위원 행정6급 김소희, 주진원, 행정7급 한충현 ▲ 산업건설전문위원 행정7급 신지연, 장영규 ▲ 예산결산전문위원 행정6급 김선옥 ▲ 인재개발원(교육) 행정6급 안효일, 임수정 ▲ 대전광역시 전출 행정6급 민지홍, 송범근, 최윤영, 이동균(서구), 박준현(대덕구), 행정7급 김선준, 신지혜, 윤인수(중구), 이재환(대덕구)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은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조례안은 제275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으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은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여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마약류 상품명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상품명 사용문화를 개선하려는 것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 조례안’은 최근 학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의 각종 광고에 마약류 상품명 사용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의 경우 마약류 상품명을 오·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데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
대전시의회가 한 해 동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연말인 4분기 민원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대전시의회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진정 민원 등의 처리결과를 집계한 결과, 2023년 4분기 접수된 민원은 총 35건에 이른다. 2022년 4분기(57건) 대비 22건(약 38%) 감소했다. 대전시의회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현장과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갈증을 적극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2023년 4분기 민원 주요 내용은 주택가 소음‧흡연, 전세 사기, 시내버스‧택시 불친절, 신호등 시간 조정, 복용동 승마장 이용 불편, 학생 폭행 사건, 쓰레기 처리, 소음 등이다. 민원을 의회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하면 산업건설위원회 11건, 복지환경위원회 10건, 행정자치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이다. 민원 발생 자치구별로는 대덕구 4건, 동구 4건, 서구 7건, 유성구 11건, 중구 9건이다. 이상래 의장은 “현장을 찾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대안을 고심함으로써 대전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이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안전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육당국의 안전인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예결위는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그 과정에서 송의원은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안 중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전시 55개 학교의 111개 보안용카메라(CCTV) 장애 발생 사실을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고하였지만, 사후 처리결과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학교안전인프라 중 핵심사업은 보안용카메라(CCTV) 유지관리 및 보수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2개 신설학교 보안용카메라(CCTV) 설치 지원비와 82개 학교의 추가 설치비용을 증액한 점에 대하여 대전시 교육행정 당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질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150개교를 대상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하는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이 29일 시의회에서 열려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연구활동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월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연구회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에 따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설치되고 처음으로 가진 위촉식에서 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민간위원 5명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위원장에 김용수 대전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으로 권명옥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원이 선출됐다. 이날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그동안 정책연구용역 심의기구가 부재했던 대전시의회에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분야에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가 설치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되고, 나아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수준이 대폭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전문가들의 심의활동은 결국 대전의정 발전과 대전시민의 삶을 위한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말로 심의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8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의 음주운전자에 대한 최근 5년간의 징계 내역을 분석하여 가벼운 징계처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김민숙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은 35명이며, 이 중 현재 시행중인 공무원 징계기준보다 낮은 수준의 징계를 받은 사람이 12명에 이른다.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징계감경을 할 수 없는 사유에 음주운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징계기준보다 낮은 징계를 주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또한, 징계기준 내에서 징계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해당 범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를 받은 경우가 많아 징계가 관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대전시교육청이 음주운전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함에 따라 음주운전을 권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질타했다. 김민숙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직원들의 후속 인사조치로 근무지 변경을 적용함에도 형평성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35명 중 3명은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근무지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원 인사관리원칙에는 징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대전 체육의 위상도 한껏 높아졌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펜싱을 세계 최정상 수준에 올려놨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선 종합순위와 총득점을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시의회는 이에 힘입어 스타급 선수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훈련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대전시체육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중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선수‧지도자에, 올해는 전문체육에 각각 집중해 처우‧시설‧훈련 등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면, 내년엔 시민 중심 생활체육 부문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전시의회는 이를 위해 대전시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소외계층 등 수요별 맞춤형 생활체육 복지 지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 마련으로 시민 참여 기회 확대, 걷기 좋은 건강 도시 조성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대전시의회는 이와 함께 연구회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들을 구상 중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24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율과 협력에 의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중앙정부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세밀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도 운영위원장들께서 주축이 되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현지시간 23일 오전 루앙프라방 市를 방문해 비엥통 헛사찬(Viengthong Hutsachan) 시장과 싸 웨이 씨라봔(Sa Wery Seelavanh) 부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상호교류 협력 및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특히 대전의 의료 관광에 대한 홍보와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루앙프라방市와 대전광역시의회의 우호적인 관계 지속에도 뜻을 함께했다. 이어 당일 오후에는 국립 수파노봉대학교를 방문하여 수라뎃 깨우부아라펫(Soulideth Koboualapheth) 부총장과 한국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및 청년·대학생 상호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라오스 민간국제교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청년 교류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