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7일(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하여 교육청 내에 정이품송 자목, 영산홍 등 나무 100여 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 및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전환교육 기반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평소에도 친환경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다. 한편,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자목(子木)은 충북 보은군이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정이품송 씨앗을 발아시킨 품종으로, 식물 유전자 검사를 통해 99.9% 이상 정이품송과 일치한다는 인증서를 받았으며, 조선시대 세조 임금이 법주사 행차 시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소나무 가지를 위로 들어 올려 임금에 대한 충절과 기개를 인정받아 정이품 벼슬을 얻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식목일 뿐 아니라 평소 각 가정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등 작은 실천으로도 도심 내 생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6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초등학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청하여 늘봄학교 수업 진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는 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그간 활동하면서 느낀 신문기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직접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글쓰기 능력’, ‘대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확한 정보제공 ▲명료하고 간결한 문장 사용 ▲중립적인 입장 유지 ▲출처와 인용문 사용 등 기사 작성 시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기사 잘 쓰는 법과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갖춰야 할 인터뷰 잘하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최윤서 기자의 교육기부 수업에 참여한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상상만 하던 기자의 꿈이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내가 쓴 기사 하나로 세상을 더 따뜻하고 공정하게 바꿔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외곽지역 강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4일,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 2024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주요 안전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3억 7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204교에 자동개폐장치, 로비폰 등 학교 건물 내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올해에는 3억 8천 4백만 원 지원으로 CCTV(82교)와 학생안전보호실(22교)을 추가 설치하여 학교 안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 내 사각지대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을 정비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담장, 교문, 안전장치 등 안전 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6개 학교를 선정하여 교당 1천 5백만 원, 총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별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등 9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4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운영 예정인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인근의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4년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하여 12월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시설 사전점검 및 2차 사업 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최종 9개 기관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선정된 기관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및 무상 급·간식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밖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올해 늘봄학교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 연계가
대전시교육청은 2월 15일(목), 일반전보 402명, 신규채용 135명, 정년퇴직 82명 총 619명에 대하여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정기인사는 2022년에 도입한 전보점수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함에 중점을 두었다. 영양사 등 9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평정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를 추진하였다.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하여 격무지 인사고충을 최대한 해소하였다. 특히, 내신지를 공개하고 유예대상지를 반영하여 추가 공개하는 등 근로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노사합의에 의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인사발령을 추진하였고,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여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요사업 344건의 일상감사 실시로 원가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하여 1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란,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3년도 일상감사 34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292건, 물품 23건, 용역 21건, 예산 8건으로 공사 관련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사 292건 중에서는 건축공사 152건, 설비공사 68건, 전기공사 53건, 소방공사 8건, 통신공사 6건, 토목공사 4건, 조경공사 1건으로 건축공사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다. 일상감사 신청 건수는 2019년(99건) ⇒ 2020년(127건) ⇒ 2021년(111건) ⇒ 2022년(199건) ⇒ 2023년(344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교육청은 최근 5년간 일상감사를 통해 880건, 사업비 1조 59억 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대전광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따라‘학교폭력제로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치하고,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을 높이고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사안 발생 초기부터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 등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퇴직 교원 등을 선발·위촉하고, 교육지원청에 약 15명 내외로 배치하여 신속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담 조사관이 사안 조사를 하면 학교와 교원은 피해자 긴급조치와 상담·지원,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 등 교육적 조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는지, 피해 학생 측이 동의하는지 등을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는 사안은 종결하고, 피·가해학생 관계 회복
대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결과는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받는다.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세부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특히, 고객 수요 분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후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 청구처리를 통해 기관의 고객 만족도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었다고 평가기관 담당부서의 분석으로 나타났다. 설동
◇ 행정 3급 전보 2명 ▲ 행정국장 정회근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오광열 ◇ 행정 4급 정년퇴직 1명 ▲ 한밭교육박물관 이남현 ◇ 행정 4급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이대성 ◇ 행정 4급 전보 6명 ▲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김은경 ▲ 교육복지안전과장 차은서 ▲ 행정과장 한진경 ▲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윤석오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오찬영 ▲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김현임 ◇ 행정 4급 파견 2명 ▲ 혁신정책과 교육협력관(대전광역시 파견) 이미혜 ▲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김진숙 ◇ 행정 4급 승진 1명 ▲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윤은경 ◇ 교육행정 5급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 대전교육정보원 성경제 ◇ 교육행정 5급 전보 17명 ▲ 총무과 윤은주 ▲ 총무과 남승한 ▲ 총무과 정재연 ▲ 행정과 김래홍 ▲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춘 ▲ 대전관저고 행정실장 한현주 ▲ 대전괴정고 행정실장 유병순 ▲ 대전구봉고 행정실장 양미숙 ▲ 대전둔원고 행정실장 김태윤 ▲ 대전만년고 행정실장 이은주 ▲ 대전송촌고 행정실장 정진성 ▲ 대전여자고 행정실장 황우재 ▲ 대전지족고 행정실장 오소영 ▲ 유성고 행정실장 김미현 ▲ 한밭고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이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안전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육당국의 안전인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예결위는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그 과정에서 송의원은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안 중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전시 55개 학교의 111개 보안용카메라(CCTV) 장애 발생 사실을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고하였지만, 사후 처리결과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학교안전인프라 중 핵심사업은 보안용카메라(CCTV) 유지관리 및 보수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2개 신설학교 보안용카메라(CCTV) 설치 지원비와 82개 학교의 추가 설치비용을 증액한 점에 대하여 대전시 교육행정 당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질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150개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