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하는 충청북도-헤이룽장성 청소년 교류활동이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충청북도-헤이룽장성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가한 충청북도 청소년들 이번 교류활동은 충청북도 청소년 10명이 중국 헤이룽장성을 방문해 지역 역사 관광지 탐방, 하얼빈 사범대학 학생들과의 문화교류로 진행된다. 충청북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청소년 교류를 진행해왔다. 내년에는 헤이룽장성 청소년들이 충청북도를 방문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충청북도의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충청북도를 알리고 국제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헤이룽장성 청소년 교류활동 관련 문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충남교육청은 7일(토) 천안봉서중 AI꿈키움터에서 ‘통! 통! 소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AI·SW 학급과 인문사회 학급의 영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지철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영재학생들은 사사교육과정을 통해 설계한 탐구 주제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탐구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설명하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점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탐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인 대상 전국규모 사생대회 중 가장 많은 미술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올해 2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9일(일)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 제2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박태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현장 사생대회로, 만 19세 이상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천혜의 자연비경을 보유한 제천을 주제로 매년 장소를 달리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는 의림지 주변 풍경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한국화 세 부문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1인당 1작품만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9시부터 15시 30분까지 의림지 및 비룡담(제2의림지), 피재골 삼림욕장, 세명대 하늘공원 주변 등 의림지 일대의 풍경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사생하게 되고,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원형데크에서 작품심사와 입상작 발표 및 시상까지 이루어진 후 폐회하게 되며, 수상에는 대상(상금300만원) 1명을 비롯해, 장려상까지 총 25명에게 상장과 총 1,8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사생대회에는 현장접수를 하지 않아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필히 사전접
충남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며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수레를 통해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기반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이다. '24년 7월 기준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에듀테크 등 95종을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실증하였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수업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AI 코스웨어(AI 기반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4종을 실증하였다. 이는 AI 코스웨어 활용 디지털 교실혁명을 선도하는 도내 디지털 선도학교(81교)와 충남형 AI 관련 이끎학교에게 교육적으로 유용한 AI 코스웨어 선정과 1:1 맞춤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별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기업과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
딥페이크 피해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중. 고교 전체가 딥페이크 피해자가 있는 학교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시 딥페이크 피해학교 (출처=딥페이크 피해학교지도 )논란의 발단은 한 중학생이 만든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 로 이 지도에 따르면 세종시의 모든 중. 고등학교가 피해학교로 등록되어 있다. 160여개의 중고등학교가 있는 대전도 불과 8개 학교만이 피해학교로 등록 되어 있는 반면 세종시는 모든 학교가 피해학교로 등록 된 것이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피해학생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결과 아직까지 세종시에는 한명의 피해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도는 한 중학생이 딥페이크 사건 뉴스를 보고 경각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2시간 만에 만든 지도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가 3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지도가 얼마나 정확한지 파악할 수가 없어 이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다.
건양대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좌로부터 김기영행정부지사,백성현 논산시장,,김용하 건양대총장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대책회의 등 사전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신속하게 지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컬대학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도내 전체 대학의 혁신을 유도해 대학도 살고 지역도 사는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RISE)사업과도 연계해 타 대학에 성과를 적극 확산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통합을 전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재도전한 충남대와 한밭대가 28일 교육부 최종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지역 사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충남대(왼쪽)·한밭대 정문 [충남대·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 대학이라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도 두 대학 간 자존심과 적극적인 협상력 부재 등 '자중지란'으로 무산을 자초했다는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에서는 "줄지 안 줄지도 모를 '파이'를 놓고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을 놓고 2년째 다투다가 (파이는) 구경도 못 한 꼴"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두 대학은 통합을 둘러싼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거듭된 진통 끝에 지난 21일 대면 심사 직전에서야 극적 합의를 했다. 하지만 이런 갈등으로 애초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한밭대뿐 아니라 대전시까지 두 대학 입장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사에 최종 합의문은 반영되지 못했다. 이 합의문은 결국 다음날 제출해야 하는 추가서류와 함께 한국연구재단에 전달되는 '촌극'을 빚었다. 이들 대학은 사업 본지정 계획서 제출 전부터 통합
세종시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전동 공유 킥보드 운영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유 킥보드 [연합뉴스 자료 27일 세종시의회 김효숙 시의원이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교 관련 앱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부모 4천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1%인 4천25명이 전동 공유 킥보드 운영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필요하다는 응답은 300명(6.9%)에 불과했다. 전동 공유 킥보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보행자 안전 우려(35.9%), 자동차와 부딪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35.7%), 거리에 방치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28.3%) 등을 꼽았다. 전동 공유 킥보드 운영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행을 막기 위해 인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72.0%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찰 단속 강화(18.6%), 속도 제한(7.0%), 안전교육(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효숙 시의원은 "전동 킥보드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적극 대처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은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세종시의회가 8월 26일 채택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촉구 결의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원 정원 확보 촉구 결의안에는 학교 신설, 좁은 교실 면적, 학령인구 증가 등 세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원 정원 배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교육 여건에 맞는 중장기적 교원 수급 대책 마련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선의 법제화 방안 검토 ▲세종시법의 ‘정원외 교원임용 특례안’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세종교사노조는 8월 8일 ‘교육부는 세종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 의지를 교원 수급 정책으로 증명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하여 과밀학급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세종교육 안정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교원 임용 인원을 대폭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8월 13일에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적정한 수의 교원이 배치되지 않았을 때 학교에서 발생할 문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한 방법 강구에 대해 강조했다. 김은지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 1층에 설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처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 접속하여 원서를 미리 작성하고 생성된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한 후, 접수처에 신청하면 접수 완료 처리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가 온라인 사전 입력시스템에서 세종시와 경기도 용인을 시험지구로 선택하고 저장하면, 바로 휴대전화 문자로 가상계좌가 전송되어 응시 수수료를 사전에 결제할 수 있게 된 점이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다. 휴대전화, 간편 인증, 공인 인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만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시스템에서 원서 작성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1층 접수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 유형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등이 상이하니, 응시자는 사전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 및 신청해야 한다. 응시자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