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관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박람회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종시민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피칭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서는 가수 정인과 밴드 소란의 공연을 중심으로 ‘퇴근길콘서트’가 열려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시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뒤이어 연사 초청 강연에는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9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경진 부문에서 당진시보건소, 홍성금마중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아이디어정원,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4개 분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생활원예공간 분야 우수상은 △도시농업관리사 재능기부 및 일자리 창출 △치매사업 연계 치유농업과정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당진시보건소가 수상했다. 학교학습원 분야에선 농생명 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해 농심 함양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연을 생각하는 치유 공간(생태공간, 텃밭정원)을 조성해 창의적 농업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 홍성금마중이 호평 속에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요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생활원예 체험 온실 운영, 청소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 보급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년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남대 앞 큰섬을 충북 레이크파크를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 빨간 선 안이 큰섬김 지사는 26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20년간 방치된 큰섬이 오히려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위치한 큰섬은 709,423㎡으로 춘천 남이섬(46만㎡) 보다 규모가 두 배나 크다. 또한 그 옆에는 172,757㎡ 규모의 작은 섬도 있어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큰섬은 대전시 대덕구 관할이다. 사전에 대전시 또는 대덕구와 협의가 있지 않았고 단지 청남대 바로 앞이라는 근거로 갑작스런 개발을 발표한 것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의 자진 사퇴설이 확산되고 있다. 사퇴설의 진원지는 알수 없으나 '김 청장이 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자신이 불리하다는 판단 아래 자진 사퇴라는 선택을 하게 되면 선거비 반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소문의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대전시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것으로 확인 됐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선거법 개정 이후 기소 이후에는 사퇴를 해도 선관위로부터 보전 받은 선거비용을 반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이 보전받은 비용은 약 1억 5천만원 정도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김 청장은 구청장직을 잃을 뿐만 아니라 보전 받은 선거비용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소문대로 자진사퇴해도 선거비용은 반환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구청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13일 부터 개최하는데 자칫 구청장 없이 축제를 치르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김 청장의 대법원 상고심은 10월 6일 이전에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충청북도는 22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충북대·건국대와 협약을 체결해, 도내의대 정원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양대학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도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업무협약서』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확산 및 정부 건의 등 공동활동, 확대된 정원에 대한 지역인재 전형 선발 추진, 지역내 전공의 연수인원 확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원 및 정보공유,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거점의료기관 역할 확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충북은 1일 평균 2.2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고(2020년 기준 809명),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비율이 64.2%로 서울의 90.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는 비율도 10.1%로 전국 최상위에 있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상황으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도내 의대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충북의
천안시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60년간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희망찬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63년 시로 승격된 이후 지금까지 천안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도약,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서 발돋움을 기원하는 공연과 세리머니를 펼쳤다. 6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공연을 즐기기 위해 참석한 천안시민 5000여 명은 천안의 자긍심과 흥이 넘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지역 출신 음악가인 홍순달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 운율이 초가을 저녁을 수 놓았고, 2부는 ‘천안이 활짝 꽃피다(천안만개天安滿開, Blooming Cheonan)’를 주제로 천안시립무용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천안시립무용단은 천안의 여러 명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아름다운 춤사위로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수연이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은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위해 천안도독부를 설치한 시기부터 현재까지 천안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려 시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3부 축하공
대전시는 추석 연휴 동안 노은ㆍ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가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부류)에 따라 다른 일정으로 휴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오정도매시장은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경매를 쉬고,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법인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산부류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매를 하지 않는다. 단,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쉬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10월 2일 새벽부터는 모든 경매를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추석 연휴 경매 일정은 노은·오정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042-270-7944), 오정도매시장(☎042-622-3387)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방문객이 많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대전시는 2023년 하반기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120명(일반직 62명, 공무직 5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추진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응모방법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신청하면 되고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4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일정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험과목, 응시 자격, 가산점 등 자세한 내용은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042-270-2971 / 1차 필기시험), 채용 공공기관(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대전시 예산담당관(☎ 042-270-3131 / 기타 사항)으로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어기구(더불어민주당,당진시) 국희의원이 국회법을 위반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국힘충남도당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어기구 의원(당진시)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하여 ‘부’라는 반대 표결을 한 뒤, 이를 자신의 이름표와 함께 촬영했다가 개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전격 공개했다는 것이다. 투표 용지를 촬영하여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국회법 제112조 제5항을 정면으로 어긴 위법행위다. 이어 충남도당은 각종 언론보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어기구 의원 페이스북에도 어 의원의 반헌법적 위법행위를 질타하는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도 한마디 반성과 사과없이 침묵으로 일관함으로써 국민과 유권자들을 더욱 분노케 만들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그 경위와 배경을 소상히 설명하고, 국민과 동료 의원들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성 명 서 국회법이 정한 비밀투표 원칙을 국회의원이 스스로 훼손하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시)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하여 &lsq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상 됐던 세종의사당 국회규칙도 기약없이 밀리게 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체포 동의안 가결의 후폭풍을 맞은 셈이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총 98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려 했으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패닉에 빠지면서 '교권보호 4법'을 비롯한 8건만 처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현재 정기국회에서 예정된 다음 본회의는 11월 9일이다. 추석 전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이후 여야 협상을 통해 10월에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지 않으면 11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98건 중 8건이 처리된 상황에서 97번째 안건인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이 언제 통과 될지는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