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도마큰시장 쏘맥 축제’를 9월 1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의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색있는 문화 축제를 개최해 도마큰시장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당일 13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되며, 1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공연에는 동아리 공연, 헬로트로트 이솔, 미스터트롯2 박건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수제 소시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쏘맥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져 도마큰시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구축되길 바라며, 전통시장이 단순히 장을 보는 장소를 넘어서 문화공연을 보고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도마큰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디지털
당진시보건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면천면에서 ‘다 같이 걷자 면천읍성 한 바퀴’스탬프 투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했던 2022년 관광두레마을 육성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광명소 8곳을 체험하고 도장을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를 위한 책자와 도장은 골정지(건곤일초정), 군자정, 대숲바람길, 면천읍성, 3.10만세기념비, 오래된 미래 책방, 1100년 은행나무,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등 면천읍성 주변 관광명소 총 8곳에 빨간 우체통 내에 비치되어있으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참여자는 기념품 수령처인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에서 기념품과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념품 외에도 걷쥬 앱 내 당진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을 인증할 경우 보건소에서 준비한 건강 관련 기념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면천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면천읍성 해설,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걷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7일부터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S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해야 사용 가능하며, 고객의 탑승권
충북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북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매력있고 창의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충북을 브랜드화하고 관광홍보 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분야는 나만의 충북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분야와 독창적인 테마여행 코스 및 대표 축제를 기획하는 여행콘텐츠 기획 두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출품된 작품 중 분야별 19점, 총 38점을 선정하여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시상금(총 2천5백만원)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및 충북관광누리집(충북나드리 https://tour.chungbuk.go.kr)에서 확인하고, 충북도 관광과(043-220-3972)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발굴·제작되기를 바란다”며 “
충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잠시 문 닫았던 내포문화숲길의 통제를 해제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지도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내포문화숲길은 내포 지역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2021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숲길 가운데 첫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현재 원효깨달음길(103.5㎞), 내포천주교순례길(47.8㎞), 백제부흥군길(110.3㎞), 내포역사인물길(48.4㎞), 내포동학길(10.1㎞) 등 5개 주제(31개 코스)로 운영 중이다. 원효깨달음길은 불교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원효대사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성찰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내포천주교순례길은 전교와 박해, 순교의 역사가 함께하는 천주교 성지들을 이어 걷는 길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내 방문으로 의미를 더한 바 있다. 백제부흥군길은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에 있던 홍성 오서산의 복신굴·장곡산성, 예산 임존성·무한산성을 거쳐 당진의 아미성까지 걷는 길로, 특히 3코스(임존성 등)는 올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
보문산케이블카 노선 예시 (사진제공=대전시청)대전시가 보문산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민간 사업자를 31일부터 공모한다. ‘보물산 프로젝트’는 케이블카(전망타워)와 워터파크 등을 민자유치로 진행한다. 지난 20여 년간 보문산 개발을 위한 전망대, 모노레일, 숙박시설 등 수많은 계획이 발표됐었지만, 민선 8기 들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는 그동안 행평지구(오월드)와 대사지구(목재문화체험장 등), 사정지구(스포츠시설 등) 등 한정된 보문산 관광에서 시야를 넓혀 보문산권 전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것이 핵심이다. 보문산 케이블카의 연장은 3.5㎞ 내외로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 사업자 제안을 받아 결정하며, 자동순환식 케이블카로서 우주선 모양 등으로 제작해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담는다. 아울러,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는 케이블카 정거장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으로 민간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인공위성 등 과학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이며 공모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가 건립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서프풀(인공서핑) 등 해양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해양레저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문창전통시장 남문 일원에서 ‘문창 챔피언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지헌)와 문창시장 첫걸음사업 추진단(단장 오병조)이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꽃풍선 아트, 가족사진 찍는 곳,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시장 내 LED 전광판을 설치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홈경기 중계로 야구팬들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은 ▲문창시장 상인회(먹거리존), ▲문창동 별빛봉사단(놀거리존),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볼거리존)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통하고 협업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하는 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구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와 최근 논란이 됐던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난지섬해수욕장 (사진제공=당진시)당진 난지섬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추천한‘한적한 해수욕장’ 52곳에 선정되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천한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국 해수욕장 중 연간 이용객이 7만 명 미만이면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으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연안해역 관찰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한 후 선정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세계적 그룹인 BTS의 멤버 슈가가 추천해 더욱 유명해진 난지섬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게와는 다르게 냇가나 논밭, 산기슭에 굴을 파고 사는 ‘도둑게’를 찾아보는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으며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에서 캠핑도 할 수 있어 해수욕뿐 아니라 다채로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충남권역에서는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6개 해수욕장이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표 참조)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충남권역 한적한 해수욕장 충청
충남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한 ‘2023 수출상담회’에서 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스틱 김자반, 마른김, 김스낵, 머드 화장품, 메기 가공식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 외에도 5건 총 7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메기 가공식품(만두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보령 머드화장품의 경우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의 화장품 판매망 2곳을 방문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진행했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전략세미나, 시장조사, 수출상담, 싱가포르 한인회 파트너십 등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서는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3차례에 걸친 바이어 검증을 통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