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하여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사랑나눔콜’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되어 있어 장 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대전교통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바우처택시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마이데이터플랫폼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예약 없이도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플랫폼(카카오택시, 온다택시 등)도 이용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임산부로 등록되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대전사랑카드가 있어야 한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무브메이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핸드폰 인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마이데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도내 3지구를 대상으로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6월 104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도내 저수지 931개소의 60%인 557개소가 바닥을 드러내 심한 물 부족을 겪었던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농업·농촌과 농업 생산 기반 여건 변화에 맞춰 쌀 외 다양한 작물 재배가 쉽도록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는 공주 탄지지구(수혜면적 209㏊)에 국비 471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2개소, 송수로 10.6㎞, 용수로 40.8㎞ 등 농업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사업으로는 청양 청남지구(수혜면적 678㏊)에 국비 455억 원을 들여 양수장 1개소, 정수시설 1개소, 용수로 58.8㎞ 등 농업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 부여지구(수혜면적 527㏊)에도 국비 345억 원을 투자해 양수장 1개소, 정수시설 1개소, 용수로 40㎞ 등 농업 기반 시설을 늘린다. 도는 공주 탄지지구, 청양 청남지구를 대상으로는 세부설계에 돌입하며, 부여지구 사업을
세종특별자치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어든 132만 3,000톤으로 감축에 나선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87만 톤 줄인다 이를 위해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6개 부문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응패스 도입과 정원도시 조성 등 9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정상만 민간위원장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과 ‘2023년 세종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최종안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2018년(219만 1,000톤CO2eq) 대비 40%인 86만 8,000톤CO2eq 감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부문은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 세종시법 전면개정안 구체화 속도낸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개 분야에 집중한다. 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의 설치 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특별자치시의 기능 보강을 위해 행정구 설치 등 행정체계 자율성 확보,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 자족기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자·마이스(MICE) 등 첨단미래산업 육성, 규제자유도시, 한글문화도시 및 정원도시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21~22일 진행한 환경교육 전문인력 대상 물환경 분야 역량강화 교육 환경교육 전문인력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양성·관리 중인 시민 강사로, 매년 1~3월 교육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4월부터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민 강사 26명을 대상으로 물 환경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6월에는 일반 시민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물의 사용 및 순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 등을 주제로 연구원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우리 연구원이 개원한 지 6년 차로 연구원의 공공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역량과 시설을 활용한 교육·견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아산시를 방문한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 의지를 다지고 ‘이순신 아카이빙 사업’에 협력을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 해양연구소장과 면담 이번 해양연구소장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 시장의 해양연구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4월 23일 개최될 ‘성웅이순신축제’의 일환인 ‘이순신 학술세미나’에 송 소장을 비롯한 충무공 이순신 연구 관계자를 초청하고, 해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이순신 관련 학술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순신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 언론인과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정론회는 25일 ‘시민의 숲 세종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이하 ‘내 나무 갖기 운동’) 발대식을 부강면 갈산리에서 개최하며 첫 삽을 떴다. 정론회(회장 송경화)가 주관·주최하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언론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세종시청 출입 7개 언론사와 시민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언론인을 포함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론회가 펼치고 있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녹지공간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기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순수 민간 시민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내 고장을 스스로 가꾼다는 애향심 고취뿐 아니라 스스로 가꾸는 나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생육과정을 살펴보며 준비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부강면 갈산리를 시작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우선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신도시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론회는 이날 부강면 갈산리 약 280㎡의 가로에 반송과 산딸나무, 무궁화, 에메랄드 그린 등 150여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부강초등학
금산군은 봄철 인삼 수확 GAP인증을 위한 공동선별장 확대 운영에 나서고 있다. 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이 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이 늘어나고 인삼 산업이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 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보한 금흑(주), ㈜금석 2업체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에서 채굴한 인삼의 크기 및 모양 등 기준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있다. 봄철 수확기에 맞춰 ㈜금석의 공동선별장은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금흑(주)의 공동선별장은 본격적으로 인삼 수확이 시작되는 가을 수확기 운영될 예정이다. GAP인삼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인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해 생산된 인삼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공동선별을 통해 인삼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고 시장에 공동 대응을 통한 유통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력 관리와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품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하여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충남대학교병원 및 건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하여 대전시 관내 상급종합병원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장, 건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진료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는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상반기 도내 3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에 대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는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상반기 도내 3개 시 · 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에 대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보은(3.22./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충주(3.29./충주시청), 증평(4.17./증평읍사무소)으로 직접 찾아가 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세무사 등이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해 7개 시·군 현장을 찾아 85건의 법률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 의료 사고 관련 손해배상 청구, 이혼 소송 추진 등 도민이 겪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도는 `충청북도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지난해 202건의 상담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