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2월 24일 19:00~19:30간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우리 국내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한중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하고, 특히,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APEC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왕 부장은 최근 양국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관계가 발전추세에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중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화답하고, 한중관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도록 한국측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왕 부장은 내년 한국의 APEC 개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이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관세청은 12월 24일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교역국인 베트남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국 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은 2016년부터 그 논의가 시작됐으나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던 중, 지난해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대(對) 베트남 수출 중 약 57%에 해당하는 303억 달러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로 우리나라는 10대 수출교역국과 모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교역국이자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법제처는 캄보디아 내각사무처의 초청에 따라 12월 16일,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법제 발전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내각사무처, 경제재정부 소속 공무원과 원조기관ㆍ대학 소속 전문가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법제처 방문단의 참석은 지난 10월 31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봉세이 비솟(VONGSEY Vissoth)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각사무처 장관이 법제교류협력을 주제로 진행한 면담에서 봉세이 비솟 부총리가 12월에 개최되는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법제처 직원의 참석을 요청하고, 공식 초청 서한을 발송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법제처 방문단의 대표인 유철호 법제심의관은 12월 16일 캄보디아 ‘법률 개혁 워크숍’에 참석하여 한국의 법제 발전 사례로서 ‘경제 체제 전환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혁신’ 경험을 발표했다. 유철호 법제심의관의 발표에 이어 캄보디아의 법제 담당 공무원들이 한국의 사례에 대해 질문하고 캄보디아의 법제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제처 방문단은 12월 17일, 씨 마오(SEA Ma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12월 4일 중국 상하이 소재 MGM 웨스트 번드(West Bund) 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중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회의 계기에 일본, 중국과 제32차 한·일, 제30차 한·중 청장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승인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청장회의에서는 특허 데이터 교환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데이터 교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한·일·중 3국은 선진 5개 지식재산 협의체(IP5) 회원국인 지식재산 강국으로 3국의 특허출원은 전(全) 세계의 약 62%(2022년)를 차지하고 있다. 3국 특허청장 회의는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등 분야별 실무회의체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업 등 지식재산 서비스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는 3국 특허청장회의의 부대행사로 유저 심포지엄도 개최되고 있다. 금년 개최된 제24차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2024년 10월 17일, 18일 2일간 지역의 주요 복지·문화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문화적·교육적 복지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8개소로 ▲1일차 성환문화회관,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지, 불당동 복합청사(도서관) 건립지 ▲2일차 독립기념관(K-컬처박람회장 시설 보수 관련), 천안시 자활사업장,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태학산자연휴양림이다. 1일차 첫 방문지인 성환문화회관에서는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문화회관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저평가 되어있는 문화회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방안을 모색해주기를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이어서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기 계발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에서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24년 세종시 관광발전 포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야간관광’을 주제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세종시 지역특성 여건에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병헌 의원은 “야간관광은 일회성, 단편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라며, “세종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은 물론, 호수공원, 수목원, 중앙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공기관 투어나 정치·행정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 세종시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상병헌 의원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국내 여행 경험자 중 6시 이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홈경기 개막전 현장을 찾아 시투에 참여하고 대전을 연고지로 한 여자프로배구팀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