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8일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종합시설 ‘아산 가치만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산 가치만드소` 개소식 단체 기념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예술단 공연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말 △기부금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1억원을 기부하며 ‘아산 가치만드소’의 운영 내실화에 힘을 보탰다. 조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산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조성하는 시발점”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되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인사말에서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창업과 지역특산품의 활로를 같이 개척해 나가는 생산적 복지의 롤모델이 돼가고 있다”면서 “가치만드소 사업장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꿈을 실현하고, 과감한 창업 도전과 성공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농장 네트워크 강화 및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농촌체험 치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농촌체험치유연구회 소속 28개 농장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외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500여 명이 방문해 치유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통떡, 블루베리 청 음료 시식 등을 비롯해 딸기구름 스무디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말 먹이 주기, 인삼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사진 찍기 좋도록 행사장을 연출하고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자원을 이용해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채소, 꽃 등 식물뿐 아니라 가축, 산림 등 농촌문화자원을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 농사일을 치유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는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이 있으며 군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수업 등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할 뿐 아니라 관내 농촌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품
아산시가 28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기업 규제·애로 해결에 나섰다. 음봉면 신수천 현장서 기업 건의 사항 논의 장면(왼쪽부터 조일교 부시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 정찬영 미라클주유소 대표) 이번 오 장관의 방문은 규제·애로 건의에 따른 개선 사항을 직접 알리고 현황을 공유하는 중기부의 ‘중기·소상공인 기업애로 현장해결단’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소하천인 음봉면 신수천에서 열린 현장 논의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중기부 현장해결단, 애로사항 건의자인 김신완 KB오토시스㈜ 대표와 정찬영 미라클주유소 대표가 참석했다. 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각종 규제가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기업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전달해 주시면 규제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소하천 점용료 산정 시 월할 계산이 아닌 일할 계산해 줄 것을, 정 대표는 셀프주유소 1회 주유량(휘발유 100L, 경유 200L)을 상향해 줄 것을 각각 중기부에 건의한 바 있다. 중기부는 소하천 점용료 산정기준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지
청주시는 가택수색 추진으로 압류한 귀금속을 온비드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 가택수색 추진으로 압류한 귀금속 공개 매각 공매 대상은 귀금속 178점으로, 감정평가금액은 1,356만원이다. 지난 2023년 지방세 고액체납자 1명(체납액 1억 900만원) 대상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건이다. 2022년 가택수색 시작 이후 첫 귀금속 공매 대상이며 충북 최초이다. 이번 공매는 온비드를 이용한 인터넷 공매이므로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 확인을 위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로부터 발급받은 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찰 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기간은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월 29일 오후 5시까지다. 개찰일시는 5월 30일 오전 11시다. 유찰 시 5회까지 재입찰 가능하며, 낙찰돼 배당받은 금액은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 등 동산에 대해 공매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의적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반드시 추적 징수해
아산시는 지난 27일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 공유 티타임을 갖고 국·소별 주요 현안과 추경 삭감 사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소별 현안 및 추경 삭감 사업 대응 방안 논의 이날 조 부시장은 국·소별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 시설을 전체적으로 점검해 줄 것”과 “6월 6일 개최되는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환경, 교통, 안전 등 분야별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감사원 조사에 따라 드러난 타 지자체의 보조금 비리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각 부서에서는 관행적으로 잘못 집행하고 있는 보조사업은 없는지 보조금 집행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또 최근 신규 직원 비율이 높아진 만큼 직원 대상 보조금 관리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경 삭감 사업과 관련해 “사업별로 대체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되, 삭감 사업을 추진할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행정사무감사자료 검토 철저 △전 부서 협업을 통한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응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철저 △‘환경의 날 행사’ 섬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장마 전까지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계류보전사업지 모습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 방지 등 산사태를 예방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령사무소는 전년 5억원 대비 40% 증가한 7억원(국비 5억, 도비 2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 산지사방 1ha, 산림재해복구 2곳 등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은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조치도 신속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장마 전 완료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부여소방서 대표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부여소방서 대표팀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금상, 당진소방서와 홍성소방서 대표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처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 높아지고, 1분 내에 이뤄지면 97%가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충남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모든 시군 마을회관을 찾아 심폐소생술과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을 연마하며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4 천안 케이(K)-컬처 박람회’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 홍보관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는 천안 설립 준비 과정과 천안이 갖춘 풍부한 기술적·환경적 기반 및 장점, 파급 효과 등을 방문객들에게 설명했으며, 대통령 공약 이행 천안 설립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심의 대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통과돼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열린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지
아산시는 지난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가정의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가정의날 기념행사 사진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다양한 가족 200여 명과 함께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아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80 학교운동회 풍경을 재현한 ‘라떼운동회(가족운동회)’와 세대 간 문화차이를 줄이기 위한 ‘세대공감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시는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정들이 있어 각 가정이 서로 조화롭게 공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발맞춰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아산시가족센터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온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하루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산시 가정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도청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근무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사 내 녹색공간 확충에 나선다. 24일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도정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청사 내 실내 정원 조성 사업에 학계·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청사 다중 이용 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 설계안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관 1층·지하 1층 로비와 각 층 공용 공간, 본관∼의회 연결 통로, 문예회관 등을 범위로 조성하며, 총면적은 1500여 평에 달한다. 추진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 실내 정원·옥외 환경 조성 △도와 15개 시군 상징성 담은 실내 정원 조성 △도민 등 이용자 배려 및 조성 후 유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