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9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세 번째 순서로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제3강 이날 ‘르네상스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인문학이란 잠시 노를 내려놓고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노를 젓는 뱃사공이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열심히 노를 젓던 손을 잠시 내려놓고 고개를 들어 인생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류의 현자들이 물었던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 헤로도토스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호메로스의 나는 누구일까?, 미켈란젤로의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소개하며, 위 질문에 대해 “마지막에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아모르 파티)”라고 말하며, 마지막 질문인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 스티브잡스의 말을 인용해 “지금 여러분을 가슴뛰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좋아하는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연에 시
충남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85개교에서 학생선수 786명, 임원 721명, 총 1,207명이 참가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해 총 125개의 메달로 대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천안동중학교 핸드볼 선수들이 경기전 모여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학생 선수들은 여러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역도 종목에서는 성환중학교 정혜담(2학년), 홍주중학교 박산해(3학년), 성환중학교 위세영(3학년)이 모두 3관왕에 올랐고, 부별 신기록을 포함해 대회신기록 7개를 세우며 출전한 체급의 모든 학생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요트 종목도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전교생이 46명인 오가초등학교는 5·6학년 남학생 6명으로 배구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결과보다는 과정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회 둘째 날까지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를 향해 순항 중-양궁 김민정 5월 25일에 시작하여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이틀간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는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메달들이 나오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대회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여중부 양궁 30m, 40m, 6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대전대청중학교 김민정 선수이다. 김민정 선수는 대회 25일 첫날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후, 바로 26일 다음날에는 양궁 30m, 4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대회 남초부 에어로빅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대전용운초등학교 최우석 선수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수월히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남중부 유도 58kg급에 출전한 대전체육중학교 엄정현 선수 역시 시원한 한판승으로 작년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아산시는 21일 순천향대 대학문화거리에서 ‘2024 청아페 하이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2024 청아페 하이볼 페스티벌` 구름 인파 5천명 운집-청년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침체된 대학가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청아페’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페스티벌은 대학교와 학생, 상인, 아산시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청아페 하이볼 축제는 다양한 하이볼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5,0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하이볼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행사장에서는 하이볼 특유의 자유롭고 트렌디한 분위기에 맞는 디제잉 공연도 펼쳐졌다. 순천향대 동아리 크레인, 이그니어스, 언타이틀, Thu.G, DENIS, 클로저 6개 팀과 초대가수 김나영, #안녕의 화려하고 짜릿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나쵸, 과일, 나베, 치즈, 프뢰첼 등 하이볼에 어울리는 음식도 함께 제공하였으며, 사주타로, 인형뽑기, 스탬프 이벤트,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하이볼을 좋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스페인·페루·슬로베니아·앙골라·우크라이나·모로코·튀르키예·오스트리아 등 주한외교대사 가족 20여 명을 금산세계인삼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국제적으로 알려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약속했다. 군은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남이면 보석사 천년나무 및 제원면 삼락원 전망대, 금산수삼센터, 인삼약초거리 등 금산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금산군 투어도 진행했다. 금산의 유명 관광지인 보석사의 천년은행나무를 찾은 일행은 소원지 쓰기, 꽃차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이 몰입할 기회를 가졌다. 또, 인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삼락원 전망대를 찾아 금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인삼의 생태와 재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금산수삼센터와 인삼약초거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주한외교대사 가족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금산의 세계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구축
금산금빛시장상인회(회장 황보성)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쳐 5월 한 달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축제다. 상인회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데 집중했으며 공연, 체험, 이벤트 등 고객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및 생활용품 판매 플리마켓, 윷놀이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황보성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금산금빛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시 대표 선수단의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체육예술건강과, 동서부-평생교육체육과) 대전대표 선수단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778명, 임원 430명 등 총 1,208명이 34개 종목에 출전하며, 금메달 15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3개 총 6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우리 시 선수단은 지난 겨울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고의 동계강화훈련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대전광역시선수단 총감독은 “동계훈련부터 지금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실력을 담금질하느라 땀 흘린 선수와 지도자, 회원종목단체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매 순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저마다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천안시청소년재단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5일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별하! 청소년박람회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주말체험활동인 `별하! 청소년박람회 나들이`를 25일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체험활동인 ‘별하! 청소년박람회 나들이’는 탐구력·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청소년가요제 관람 ▲진로체험 등 참여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명사 초청 강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주말체험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가 이번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충청권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사단 방문은 오는 11월 FISU 국제기술위원회 실사 전의 점검을 목적으로 스포츠 베뉴 점검, 마스터플랜 논의 등 대회 준비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FISU 실사단은 징 자오 FISU 하계대회 국장을 비롯한 4명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충청지역 스포츠 베뉴를 방문하여, 지난 3월에 대회 조직위가 위촉한 종목 협력관들과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제1차 FISU 실사 이후 준비해 온 대회 전반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과 대회 마스터플랜에 대한 보고와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받고, 향후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지난 1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를 개최했다. 반곡집현컬처로드 (반곡동)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공연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과 퓨적국악 해랑, 마술공연과 저글링이 결합된 매직저글링 공연이 열렸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반곡동 통장협의회,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됐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이 문화로 함께 화합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주셨다”며 “가을에 예정된 세종컬처로드 공연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