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하여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세종시교육청이 이공계 인재 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이도프로젝트'는 과학,수학,정보 융합의 교육으로 초등학교는 체험, 중학교는 탐구,고등학교는 심화연구로 이어지는 학습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관내 전체 초,중,고에 금년 내 지능형/첨단과학실을 만들고 3년 이내 AI정보교육실을 만든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세종이도프로젝트는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문계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역차별을 내지 불평등한 프로젝트가 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담당 과장은 "각급 학교에 구축된 시설이나 장비를 인문계 학생들도 똑같이 이용할수 있다"라고 답변 했지만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이도프로젝트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과학으로 꿈을 꾸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이도프로젝트는 세종대왕의 이름인 이도와 세종시 이공계 인재 도약 프로그램를 합쳐 만들어진 프로젝트명으로 향후 대학 및 30개 연구기관 매칭,고교첨단 과학 및 공학기술 동아리 72개 지원 등의 후속조치와 A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의 직원들이 제빵사로 변신해 직접 구운 단팥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충남교육청 직원 18명이 제빵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부분이 제빵은 처음이었지만, 밀가루 반죽부터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포장까지 제빵의 전 과정을 손수 해냈다.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단팥빵 400여 개는 홍성의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양지주간보호센터, 예산의 새감마을 등에 직접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모양은 조금 투박할지 몰라도, 마음만은 가장 따뜻한 빵”이라며,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빵 만들기에 함께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웃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과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채움수학',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돕는 수능연계 전자책 서비스(EBS 수능특강)인 '채움 수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와 피드백을 제공을 통해 교사의 수업 설계‧수업‧평가까지 가능한 AI 디지털교과서를 도내 268교*가 도입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다채움와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 이로미(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도내 모든학교의 무선네트워크 점검을 완료했으며, 교사의 디지털 콘텐츠의 원활한 수업 활용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초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이 4월 한 달간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븐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호 작가 북콘서트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꾸며보는 체험 행사로, 봄날의 달콤한 추억을 선사했다. 회차마다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참여자들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문화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벚꽃이 만개한 4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에도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책과 봄을 함께 담은 감성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역시 자료의 재활용과 정보 공유의 장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1일 오전에 열린 기획회의에서 6월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선제적 교육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각 부서와 기관별로 의견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후보들에게 제안할 만한 법률 개정이나 제도 개선, 지역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정책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작은학교의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을 위한 정원제도 개선과 농촌 학교 비대면 의료서비스 도입 등을 언급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충북도의 적극적인 교육정책의 제안이 필요함을 말했다. 아울러, ▲지역 교육 현안 ▲법령 개정 필요 사업 ▲중장기 예산 투자 사업 ▲국비 지원 사업 등 각 부서 및 기관별로 의견을 모아 다음 주 초에는 각 정당에 제안서를 송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19대 대선에는 중부권 잡월드 설립, 20대 대선에는 AI 영재학교 설립을 각 정당에 제안했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3부에서는 연수 전 수집한 연수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감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 주간은 ‘지구를 위한 초록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지구의 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전개된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별 수건과 숟가락·젓가락 지급 ▲1회용품 및 플라스틱류의 본청 반입 금지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가정과 연계한 저녁 8시 ‘10분 불 끄기’ ▲교내 환경동아리와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등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날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참여하길 바라며,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4월 21일부터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청렴시책 중 하나로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및 부서장이 청렴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설동호 교육감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한 교육으로 대전 미래교육을 활짝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소통과 협력의 청렴한 리더십으로 대전교육의 청렴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 영상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윤정병 교육장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운동 기념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됐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에서는 참여게시판을 통해서 소등행사 참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학급 단위로 소등 장면을 인증하며 환경 행동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지구의 날 포스터', '사계절 환경 달력'이 함께 배포됐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