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3년 23개 마을 품은 세종시 1박2일… 송경화 기자, 현장 기록 '외박하는 남자' 펴내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3년의 현장 기록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굿뉴스365 송경화 대표기자는 지난 3년간 최 시장의 마을회관 숙박 소통 현장을 직접 취재한 발자취를 담아 '외박하는 남자'를 오는 10일 펴낸다.

 

 

​이 책은 2023년 2월 24일 한센인 정착촌인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을 시작으로, 3년간 23개 마을에서 이어진 최 시장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현장 에세이와 원본 기사를 함께 실어 기록의 정확성과 현장의 온기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2012년 세종시장 선거 후보 시절, 차 트렁크에 이불을 싣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집행 권한을 가진 시장이 돼서 들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취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책은 서장을 시작으로 총 4부와 종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외된 농촌 마을을 조명하며, 2부와 3부에서는 도심과 농촌을 오가는 갈등 현장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다룬다. 마지막 4부와 종장에서는 3년간 깊어진 주민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권력의 중심에서 마을 변두리로 향한 행정의 발걸음을 갈무리한다.

 

​저자인 송경화 대표기자는 출간 배경에 대해 "행정이 낮은 곳으로 걸어간 3년의 발자국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마을회관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세종시가 사람을 품는 도시로 걸어온 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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