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충남새마을회관 개관식에 참석, 새로운 회관 마련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충남새마을회는 2022년 4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임차사무실을 사용하다 지난해 홍성읍 건물을 매입, 같은 해 12월 30일 입주했다. 새로운 충남새마을회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747㎡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개관 테이프 커팅,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새마을회는 ‘마을 공동체의 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체”라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1970년대 농촌 근대화에서 시작해 오늘날 공동체 회복과 탄소중립까지, 시대마다 필요한 연대화 협력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공동체 운동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단체인 만큼, 여러분들의 경험과 자부심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운동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옛 말에 ‘여러 사람의
(내포=헤드라인충청)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돌봄 체계를 한층 보완·확대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임신과 출산부터 육아 친화적 문화 확산까지 4개 패키지, 12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3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더 두텁고 촘촘한 저출생 위기 극복 대책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했다”며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먼저 ‘임신·출산 패키지’를 통해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신규 지원한다. 또한 기존 25회로 제한됐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책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육아 지원 패키지’가 신설됐다.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을 막기 위해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10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며,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를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돌봄 인프라 개선을 위한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사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행정통합 입법 공청회’에 참석하여 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국가 대개조 수준의 지방분권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이양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일굴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대전시 입장과 타운홀미팅 등에서 수렴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여당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지역 균형발전이 아닌 지역 차별을 야기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라며,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도 통합에 공통 적용되는 기본법 제정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자치 재정권인데, 여당안은 불분명하고 한시적이며 종속적이다”라며, “항구적인 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해 특별법안에 국세 이양 등을 명문화해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정·권한 이양 없는 행정통합 논의 중단을 촉구한 뒤,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면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의도만 남은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당했다”며 “수차례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이해당사자인 충남도민의 의견을 개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통합 법률안 관련 입법공청회에 참고인 참석 및 발언권을 누차 요구했으나 거부당함에 따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인데, 정치적 의도만 다분한 행정통합은 도민들께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은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로, 항구적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없으면 행정통합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며 “우리의 요구는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수준까지 맞춘 연간 약 9조 원 수준의 항구적 재정 이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타 면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를 전 세계에 알릴 대학생 홍보단이 충북 청주에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2027 유니크루’ 제2기 해단식 및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크루'는 대학교(University)와 공통의 목적을 가진 그룹(Crew)의 합성어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뭉친 대학생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전국에서 69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 중 5명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돼 글로벌 홍보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관계자와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3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2기 수료증 수여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에 이어 3기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발대식을 넘어 실질적인 홍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그룹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홍보 전략과 대학생 맞춤형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
"사장님, 이제 로또 사러 은행 안 가도 된대요?" 9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만난 직장인 A씨(34)는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며 이같이 물었다. 2002년 로또 출범 이후 24년, 2018년 인터넷(PC) 판매 허용 이후 8년 만에 비로소 '모바일 로또 시대'가 개막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금일부터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로또 6/45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장 주의할 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의 '동행복권 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사파리, 크롬 등)를 통해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m.dhlottery.co.kr)'에 직접 접속해야 한다. 회원가입 후 예치금을 충전하면 구매가 가능하며, 번호 선택 방식은 기존 오프라인·PC와 동일하다. 정부는 사행성 조장 우려와 기존 오프라인 판매점의 생존권을 고려해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걸었다. 우선 구매 한도는 1인당 회차별 5,000원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이는 PC와 모바일 구매 내역을 합산한 수치로, PC에서 5천 원을 샀다면 스마트폰으로는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로또 구매가 집중되는 '토요일'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충청권 전역을 강타한 이례적인 '2월 한파'가 9일 절정을 이뤘다.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이번 추위가 언제쯤 풀릴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위의 주된 원인은 한반도 북동쪽에 발달한 '저지 고기압(블로킹 하이)'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기 상층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제트기류가 약화되었고, 이로 인해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된 것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블로킹 현상으로 인해 2월 초순까지 영하 12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나타났다"며 "다행히 내일(10일)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 농가와 주택가에서는 이번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농작물 냉해 피해 우려가 컸던 만큼, 내일부터 시작될 기온 상승세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지역민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2월 16일~18일) 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6일 김영환 지사가 ‘제천화재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모비(제천 하소동 생활체육공원)를 방문해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기억을 새기는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취임 후 유족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고 도와 시, 유족 지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추모비 참배는 지난 2018년 12월 추모비 건립 이후 유족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참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도지사가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는 제천화재참사로 큰 상처를 입은 유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례 제정을 축하하며 향후 위로금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족들은 참사 이후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 위로금 지원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전하고, 김 지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유족의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유족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원안 관철을 정부에 촉구하며 관련 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특별법 심사를 목전에 두고, 통합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와 행정통합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다음의 4대 핵심 사항을 강력히 요청했다. 첫째,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기본법’ 제정이다. 지역 간 권한 차이 등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고 통합 지자체에 공통 적용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둘째, 지역 주도 성장을 위한 ‘재정 자율성’ 확대이다. 연간 8조 8,774억 원 규모의 국세 이양 등 항구적인 재정 자립을 위한 권한이 특별법에 명문화되어야 함을 건의했다. 셋째,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권한이양’이다. 자치권을 위축시키는 독소 조항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무 권한 반영을 강조했다. 넷째,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개최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특별시의 재정·권한 확대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이번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김 지사는 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만나 ‘행정통합 간담회’를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최근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법안’은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됐거나 변질됐다며 “재정·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그럴듯하게 포장된, 무늬만 지방자치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먼저 “항구적인 재정 제도 개편을 통해 특별시의 안정성을 도모해야 한다”며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이양을 통해 연 8조 80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해 실질적인 재정 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 권한 이양과 관련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부여로 지역 개발과 균현발전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예비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면제,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