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다. 아산시는 올해 축제의 방향을 단순 방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머무르며 즐기는 구조로 대폭 개편했다. 행사 공간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하고,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의 먹거리존을 도심으로 옮겨 방문객의 체류와 경험이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설계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충(忠), 효(孝), 애(愛) 3가지 테마로 나눈 '4단계 연대기' 구조로 운영된다. 4월 28~29일에는 영웅의 탄생과 뿌리를 조명하는 현충사 다례제와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개막일인 4월 30일에는 시민 42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과 미디어아트, 그리고 8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5월 1일에는 전국 규모로 확대되어 약 140개 팀이 참가하는 '이순신 장군배 노젓기 대회'와 올
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날 황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자치단체장 출마에 따른 사퇴 규정을 언급하며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것은 선거 완주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없이 선거를 끝까지 치를 경우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 "완주를 해서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다자구도 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황 의원은 야권 단일화가 세종시민을 위한 '옳은 결정'이자 '이로운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세종시장직을 헌납할 수는 없으며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세종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누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현 상황과 후보들에 대해 날 선 비판도 내놨다. 황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후보 두 분 다 명확하게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본다"며, 현역 의원이라는 이유로 결국 불출마할 것이라는 얄팍한 계산에 기대어 단일화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세종시민을 위한 기본 마인드를 갖추지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31일 세종시청에서 '언론 브리핑(미디어 소통 데이)'을 열고, '재능의 발견과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비전으로 선포하며 7대 추진 전략 중 핵심 과제들을 공개했다. 먼저 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행복교육 실천'을 제1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정기적인 적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잡 월드(Job World)' 개관과 함께 명문 과학고 및 체육 중·고등학교 설립, 특성화고의 AI·반도체 분야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 환경을 특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관내 특목고의 지역인재 선발 전형도 50% 이상 확대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초학력 보장과 인성 교육에 대한 대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원 예비후보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학력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 안전망'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는 교실 내 맞춤형 지원부터 대학생 튜터와 AI 학습지원센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지원까지 포함하는 입
충청대학교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섰다. 충청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본교 국제교육원(T동)에서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충청북도 RISE 사업 유학생 정착 지원 소수집단 조기 적응 비교과 프로그램(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국 초기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 및 학업 성취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수 집단 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공통 과목과 특성화 과목으로 나뉘어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통 과목에서는 기초 법질서와 생활 예절, 성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 산업 안전 교육, 한국 문화 및 지역 사회 적응 정보 등이 다뤄졌다. 이어 특성화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한 학사 정보와 생활 가이드 등 실용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류제천 충청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규범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아산 지역을 '2인 경선' 지역으로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경선 룰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안심번호 추출 등 행정적 절차를 고려할 때 4월 10일 전후로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 시장이 당분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현직 시장직을 유지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그는 중동 전쟁 등 국제적 불안 요인과 국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금은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 운동에 매몰되기보다 현안 업무를 챙기는 것이 책임자로서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지역 일각에서 제기된 불출마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추진 중인 사업을 중단 없이 완성하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아산시 갑·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아산 전체의 대표자'임을 역설했다. 그는 "아산시장
충남도와 중부지방산림청이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고강도 합동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정연국 중부지방산림청장은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인력과 장비를 총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산불 대응 역량을 결집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우선 오는 26일,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 주민 대피 지원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합동 점검을 병행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14개 실무반)를 가동 중이다. 현장 감시를 위해 취약 지역에 산불감시원 1,360명을 배치하고, 야간 산불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25개조(143명)도 상시 대기시킨다. 첨단
충청남도 동남권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미수리팀을 대상으로 '번와와공'과 '한식미장'에 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 경미수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룬 밀도 있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1일에는 번와와공 교육을 통해 서까래 끝 연함을 직접 깎아 만들고 기와를 쌓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12일에는 한식미장 교육으로 황토 배합 및 벽체 바르기 등 전통 기법을 전수받았다. 특히 각 분야 명장을 초빙해 기술 전수 및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 대비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였다. 현재 센터는 국비(복권기금)와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며, 부여, 논산, 공주, 금산, 서천, 계룡 등 충남 동남권 6개 시군 내 449개소의 문화유산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사후 보존을 넘어 모니터링과 경미수리를 통한 선제적 예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의제 삭제' 및 '세종시 부처 타 지역 유치 공약'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와 여당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가시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하여 난무하는 무책임한 정치권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단계적 개헌 방안을 제시하며 시일 촉박과 논쟁적 사안이라는 이유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직격했다. 그는 "이는 수도권 표심을 의식한 진정성 없는 정치적 수사"라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믿은 충청권 전체를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타 지역 출마자들이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부처를 자신의 지역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하는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광주·전남 통합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전을 공약한 것 등을 언급하며, 최 시장은 "일부 몰지각한 정치권에서 선거 승리에 급급해 세종시라는 국가 핵심 자산은 물론,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 전체를
금산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금산인삼 FC가 2026시즌 K4리그 정복을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 금산인삼 FC는 5일 오전 금산종합운동장에서 2026시즌 K4리그 출범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영민 감독, 이충 주장 등 구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구단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정훈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금산군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이자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 구단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이충 주장은 "이번 시즌 선수들이 모두 잘 준비했다. 기본 목표는 우승으로 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금산인삼 FC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민 감독은 특정 스타 플레이어에 의존하지 않는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력으로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단의 내실 있는 조직력도 눈에 띈다. 코칭스태프 5명, 사무국 3명, 팀 매니
(홍성=헤드라인충청) 박정주 전 충청남도 부지사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부지사는 홍주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정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 있다는 원칙으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 전 부지사는 지역 내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그는 "같은 농민의 땀인데 누군가는 벼 수매가를 7만 1,500원 받고, 누군가는 6만 8,000원을 받는 현실을 방치하지 않겠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군 행정이 선도하고 농협과 협업하여 '홍성군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를 설립, 농민 소득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 경기 부양책도 내놨다. 박 전 부지사는 "충남도 내 최하위 수준인 하도급 비율을 반드시 끌어올려 소득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에게 월 수당 20만 원과 통신비 30만 원을 지원해 그들의 헌신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