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대만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하며 중부권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5일, 내년 동계 기간인 2026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14·18일 제외)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총 8회를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해당 기간 청주와 타이베이를 잇는 항공편은 매일 최대 3회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 남부, 전북·경북 등 인근 지역과 대만 간의 늘어나는 인적·물적 교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타이베이 증편과 함께 인천-화롄 신규 취항을 추진하며 대만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 노선 공급석도 지속적으로 늘린다. 오는 1월 25일부터 청주-나리타 노선을 매일 4편으로 증편하며, 삿포로와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도 수요에 맞춰 운항을 확대한다. 아울러 연내 청주-세부 신규 취항도 준비 중이어서 청주공항의 국제선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청주공항의 접근성 개선도 이러한 노선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부여와 공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대중 순환버스가 개통되면서 충청 내륙권 주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병원형 위(Wee) 센터인 해봄 위 센터는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치료사가
충청북도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9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사회가 본격적인 '정착형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는 충북 전체 인구의 5%를 상회하는 수치로, 외국인 주민이 단순한 노동 인력을 넘어 지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충북도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9만 명 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증가는 산업 현장과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비전문취업(E-9),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인력 유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도내 대학의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도 외국인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적 성장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에서 이주배경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2%대를 기록하며 전체 학생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그리고 맞춤형 교육 인프라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청주시가 2026년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적으로 변경하여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 공정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청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배려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시는 최초 공고에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 업체는 신청 불가'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를 '6개월 이내 행정처분 업체 불가' 로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1년 이내' 기준으로 되돌리면서 적용 법령을 '학교급식법'으로만 한정했다. 이러한 법령 한정 변경으로 인해, 올해 초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업체가 해당 공고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다루는 핵심 법령이다. 특히 논란은 청주시 담당 공무원의 발언으로 확산됐다. 해당 공무원이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고를 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 도정의 역사의 숨결을 담아온 도청 대회의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첫날에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와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사업 확대 협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 홍보 ▲충북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수요발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적극 추진 협조 등의 현안을 시군에게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으며, 시군에서는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요청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비공무원) 채용형태 개선 ▲월류봉 관광명소화사업 지원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도에서 적극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열린도서관이 책과 문화예술이 만난 융복합 공조에 들어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재단)은 25일(화)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관장실에서 청주열린도서관(관장 심완보, 이하 열린도서관)과 지역 독서문화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 공동 개발 및 운영, 물적·공간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지원 등 책과 문화예술이 만난 융복합 공조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함께하게 됐다. 열린도서관 심완보 관장은 “두 기관이 함께 위치한 문화제조창을 주 거점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독서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즐기고,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책으로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열린도서관과 문화로 더 큰 청주를 위해 노력하는 청주문화재단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청주만의 독특한 문화정체성을 만들고, 동시에 88만 청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제조창이 되도록 힘쓰자”라고 화답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당초예산 대비 350억 원(3.14%) 증액한 1조 1,484억 원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18억 원 증가한 1조 172억 원, 특별회계가 68억 원 감소한 1,312억 원이다. 일반회계 당초예산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제천시의 이 같은 예산 규모 확대는 민선 8기의 성과 중심 행정 기조와 중장기 재정운용 전략이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26년도 국·도비 보조금 통보액은 4,47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는 전년 대비 506억 원(12.7%)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 중 4,216억 원을 우선 반영하고,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연내 순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도 국내경제 소비․투자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68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km 가운데 40.4km(90.6%)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km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 충주가 사실상 ‘50분 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이번 부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의료이용·주말 이동 등 생활 전반에서 이동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층주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청주권 및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도 ‘가까운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기존 축에 더해 새로운 직결축이 형성되면서 수도권과의 실질적인 이동 거리가 좁혀졌다는 평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시), 농림축산식품부(농촌)가 공동 주관한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도시 및 농촌의 낙후 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과 담장, 마을안길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5년 영서동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 4개소와 농촌 8개소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2026년부터 추진될 수산면 오티리가 새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비 16.5억 원과 지방비 확보로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 ▲주민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에서 청주 지역 스타트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창업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장년 창업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제품전시, 우수 스타트업 표창,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 표창은 청주시장상에 △㈜넥셀에너지(대표 신기정) △청주와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동기) △농업회사법인 철인체험농원㈜(대표 정상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유니산업(대표 김환진)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 △㈜연화(대표 정연화)에게 돌아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해서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