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 33분쯤 세종시 산울동의 한 6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5층 한 세대의 화장실에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5분 만인 오전 1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거주민 A(18)군이 연기를 흡입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오피스텔 화장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7080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특별한 콘서트가 대전에서 열린다. 파랑새기획(대표 유하용)은 오는 12월 30일(화) 오후 7시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로 105번길 20 관저문예회관 3층에서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1980년대 국내 최고의 남성 듀엣 '해바라기'를 초청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젊은 날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는 중년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질곡의 세월'을 살아온 이들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청춘 시절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총 90분간 진행될 이번 무대에서 '해바라기'는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등 시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삶의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파랑새기획 유하용 대표는 "긴 인생길을 함께하고 있는 벗님들과 음악을 통하여 뜻깊은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지금껏 살아오면서 마음 속에 쌓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로 함께 기소된 30대 남성 B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1일부터 같은 해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자신의 두 아들 C(3)군과 D(2)군을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 보낸 뒤 잠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2급 지적 장애인인 A씨는 범행 전날 남편이 구치소 노역장에 입소하자 두 아들을 유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후 지인 B씨의 도움을 받아 대전과 충남 천안 일대 모텔을 전전하며 지내다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A씨의 범행 사실을 알면서도 은신처와 식사를 제공하고, 경찰에 그의 위치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부모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한 자녀를 방임하고 유기해 생명과 신체에 위험을 가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다만 "지적 장애인으로서 홀로 자녀를 돌보는 것이 버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찾아 진압대원 등을 격려한 뒤,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발생 및 진압 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상황, 진압 계획, 주민 통제 등을 물으며, 인력·장비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내부에 고립 인원 등이 없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펼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등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건물 안에 불에 잘 타는 의류 등이 많아 진화가 더딘 것 같다”며 “큰 불은 잡은 것 같지만,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안내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날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오전 6시 8분 화재 접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서산)에서 충남 서북부권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체험 축제인 ‘2025 충남 대학연계 늘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충남 지역의 초등학생을 포함한 500가족(약 1,500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모빌리티 체험 ▲케이팝(K-POP) 녹음 ▲가상현실(VR) 창의과학 ▲영어 놀이 ▲놀이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체험하게 되며, 도장 모으기 여행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방과후·돌봄·교육활동이 결합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밖에서도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강태오와 이신영이 팔도 제일가는 정의의 사도로 출격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누명을 쓴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구하기 위해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의기투합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달이는 이강의 도움을 받아 열녀문 조작에 희생당할 뻔했던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우여곡절 끝에 구해냈다. 그러나 이 일에 앙심을 품고 있던 허영감 딸의 시댁에서는 자신들의 계획을 망친 박달이를 도둑으로 몰아 앙갚음을 하고자 했다. 이에 도방에 끌려간 박달이는 부보상 윤리강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멍석말이는 물론 하초 절단까지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강으로 인해 형 집행이 중단된 상황. 모두를 놀라게 만든 깜짝 등장에 이어질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늘(14일) 3회 방송에서 그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좌익위 오신원(권주석 분), 내관 윤세돌(한상조 분)과 함께 마치 영웅처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칠갑호에 새로운 관광 마루지가 탄생했다. 도는 14일 청양군 칠갑호 일원에서 ‘청양 칠갑타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관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은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보행교 등이다. 칠갑타워는 2017년부터 추진한 칠갑호 일대 관광자원화의 핵심 시설로 2722㎡ 6층 규모로 구축했다. 타워 내에서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스카이워크(102m)를 지나면 56m 높이의 수상 전망대에서 칠갑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전망대에서 수상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수상 보행교(600m)를 걸으면 호수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변 캠핑장과 물빛별빛 야간 경관 조성 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칠갑호 일대는 체험과 휴식, 경관이 어우러진 도 대표 체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사가 학급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이 발생할 때 이른 시일에 개입하여 갈등 조정을 지원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5 관계회복 대화 기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11월 14일, 25일, 28일 총 3회기에 걸쳐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이 개발‧보급한‘관계회복 대화모임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관계회복 대화모임 실습형 연수가 진행되어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 관계회복 지원의 우수사례 나눔 △학생 간 갈등 발생 시 5분 긴급 개입 대화법 △사전–본–사후 모임을 통한 체계적 관계회복 대화법 등으로, 관계회복 대화를 통한 학교폭력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학생들의 진정한 화해와 관계 회복은 평화로운 학교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학급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중재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충남 체육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이 단순히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넘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체육교육 정책을 가다듬고 다양한 체육진흥 프로그램 추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체육교육의 현황을 공유한 뒤 ▲학생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및 자율적 참여 확대 ▲체육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육활동 제공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 체육 인재 양성과 보편적 체육교육의 균형 잡힌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춘 체육교육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충남교육의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그리고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은 충남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
15일 오전 6시 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산단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7시 1분부로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천안·아산 및 세종 등 인근 지역 소방 인력 140여 명과 장비 7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소방청과 산림청 소속 헬기 4대도 동원돼 공중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근무자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4층 6구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2층까지 확산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 총 1100만 장에 달하는 의류와 신발 등이 대량 보관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불길이 워낙 거세고 샌드위치 패널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소방대원의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도로 건너편 공장 외벽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라 관계자들이 물을 뿌리는 등 추가 피해 방지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의류와 신발 등 물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