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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 서산에 1천억원 들여 시설 건립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4-06-14 14:21:51
  • 수정 2024-06-14 14: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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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 서산에 1천억원 들여 시설 건립


김태흠 충남지사, 네덜란드 현지서 SHS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 서산에 1천억원 들여 시설 건립 예정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 서산에 1천억원 들여 시설 건립 예정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최고경영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덜란드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업이 충남 서산에 1천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네덜란드 현지에서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HS는 5년 이내에 7천500만달러(약 1천20억원)를 투자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8천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


2001년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설립된 SHS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10㏊ 규모 스마트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SHS가 선진 스마트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협력과 교육을 통해 한국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길 기대한다"며 "함께 대한민국 최고·최대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에서 세계 스마트 농업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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