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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지역별 편차 심각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3-10-03 2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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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12억,충남 10억, 대전 1억8천, 세종 5천...
  • 특별자치 지역인 제주와 세종을 제외하면 대전 최하위

농협과 각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모금액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기부는 12만 4,537건이 접수됐으며, 금액은 148억 4,182만원이 모금됐다.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을 보면 경북 39억 8,100만원, 경남 23억 7,657만원, 강원 21억 6,666만원 순으로 많은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세종 5,077만원, 대전 1억 7,904만원,  순으로 적은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4개 광역시도 가운데 충북은 12억9천 만원을 모금했고 충남은 10억원을 모금했지만 대전은 1억 8천 만원에 그쳐 특별자치도 제주와 특별자치시 세종을 제외하고 최하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의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답례품 혜택을 통해 지역의 농·축산물 등 특산품 판매를 활성화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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