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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후폭풍 맞은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처리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3-09-22 1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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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본회의 개최 사실상 무산, 10월 처리도 어려울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상 됐던 세종의사당 국회규칙도 기약없이 밀리게 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체포 동의안 가결의 후폭풍을 맞은 셈이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총 98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려 했으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패닉에 빠지면서 '교권보호 4법'을 비롯한 8건만 처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현재 정기국회에서 예정된 다음 본회의는 11월 9일이다. 추석 전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이후 여야 협상을 통해 10월에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지 않으면 11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98건 중 8건이 처리된 상황에서 97번째 안건인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이 언제 통과 될지는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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