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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펀드 의혹에 금감원 정치공작... 끝까지 싸운다.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3-08-27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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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금감원장 만나서 진실을 밝히자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이 라임펀드 환매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번 일은 금감원의 정치공작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이 27일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라임펀드 환매과정에서 특혜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라임펀드 판매자인 미래에셋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 조차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라임 펀드는 개방형 펀드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금액의 90% 정도는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상품이었는데 금감원이 사실관계를 섞고 뭉뚱그려 마치 김 의원이 특혜성 환매에 연루된 것으로 오해하도록 왜곡 공표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25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김 의원이 특혜성 환매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맞다" 라며 열 차례에 걸쳐 "죄송하다" , "송구하다"라고 했지만 오후에 '금감원장이 김상희 의원에게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공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이복현 원장을 만나기 위해 금감원을 찾아갔지만 만남은 거부됐고 김 의원은 금감원 로비에서 농성을 한 것이다.


김 의원은 "금감원의 정치공작으로 10여년 정치 인생이 일거에 부정 당했고 국민의 피눈물을 빨아 먹는 파렴치한 정치인으로 둔갑 시켰다"라며 "모든 것을 걸고 금감원의 정치공작에 맞서 싸우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희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경기 부천시(병)를 지역구로 둔 4선 국회의원으로 21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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