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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려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4-08-15 22: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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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대전과 충남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잇따라 열렸다.



태극기 앞에서태극기 앞에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가족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행사를 열었다.


경축식은 광복회 대전지부장 기념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이매방류 입춤을 선보였고 소프라노 김혜원씨는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축사에서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폐허가 된 나라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힘쎈 충남에서 다시 찾은 대한민국의 빛'이라는 표어로 진행된 경축식은 참배, 유공자 표창, 경축사 등의 순으로 열려 애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일제의 잔혹한 탄압에 맞선 백절불굴의 독립 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은 내포신도시 보훈 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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