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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김태흠, 저출산 극복위해 팔 걷어붙였다.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4-04-03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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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놓고 아이 낳을 수 있는 충남 만들겠다.
  •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을 위해 3년간 4637억 투입..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 출산으로 인해 국가소멸의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저 출산대책을 도청 핵심과제로 선정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저 출산 대책은 국가에서 큰 방향을 잡고 지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며, "민선 7기 충남도정은 저출산 대책이 큰 효과가 없었던 것은 실용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충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4시간 365일 사가지대 없는 보육 및 돌봄을 실현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늘봄 공백을 보완해서 완전한 늘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 해소를 위해서는 남부권 희망시군을 대상으로 서울소재 유명학원과 협력해 공립학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사는 "저출산 대책을 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라며 임신출산 가구에 초점을 맞춘 임대주택을 확대 제공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공공최초 주 4일제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산 육아에 눈치 보는 직장 문화를 바꾸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출산장려 우수 중소기업에는 육아지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산율제고 만으로는 저출산 대책극복이 쉽지 않아 이를 위해서는 이민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이민청 조속 설립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숙련인력 취업허용 업종 확대등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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