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수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추대 단일후보, 임전수·유우석 참여)가 2026년 5월 14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6월 3일 선거 본선에 진입했다.

임 후보는 중등학교 국어교사로 28년을 보낸 뒤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교육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세종교육연구원 원장을 맡았다. 세종 지역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경선(여론조사 50%·선거인단 투표 50%)을 거쳐 단일후보(임전수·유우석 참여)로 확정됐다.
전날 전국 민주진보 전 교육감 6인 지지선언
후보자 등록 하루 전인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 민주진보 전 교육감 6인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장석웅 전 전라남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현장에 직접 참석했으며,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은 연명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선언문 낭독이 끝난 뒤 임 후보는 “앞서 교단을 지키며 헌신해온 선배들의 뜻을 잘 받들어, 세종에서 진보 교육의 가치가 미래 교육 속에 계속 뿌리내리고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혁신교육의 가치를 실제로 지켜갈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민주진보 대표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 자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 교육감들은 선거 기간 중 추가 지지 활동에도 나설 의사를 밝혔다.
핵심 공약 “강한 학력·모두의 학교·온-도시 교육”
임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강한 학력·모두의 학교·온-도시 교육 세 가지를 제시했다. 공교육 틀 안에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습을 책임지고,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를 보장하는 학교를 만들며, 세종이라는 공간 전체를 아이들의 삶의 공간이자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아이들이 학습에서나 진로에서나 인성에서나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실이 따뜻하고 안전하며 아이들의 성장이 가능한 교육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그것을 충분히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임전수 예비후보는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추대한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로,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핵심 슬로건으로, ‘모두의 학교’ 비전 아래 초3 ‘학습 부진 제로’ 1수입 2교사제, 교육청 직속 공익법인 「(가칭)세종체험교육재단」 설립, ‘온-도시 공공 방과후 돌봄학교’ 전국 표준 모델화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