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 사업부터 장애인복지관 개관, 어린이날 대잔치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나섰다.

박경용 금산군 행정복지국장은 29일 오전 금산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민복지지원과 및 가족정책과 소관의 주요 복지 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연말까지 금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금산희망나눔곳간에서 진행되며, 금산군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군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 맞춤형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권익 증진을 돕기 위한 기반 시설도 확충됐다. 지난 27일 금산읍 사직로에 금산군장애인복지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사례 관리, 청소년 방과 후 지원, 바리스타 등 직업적응훈련, 파크골프 등 스포츠 여가 활동까지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시설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사회복지사와 치료사 등 종사자 14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도 마련된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24회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열린다. 금산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보호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술쇼와 태권도 시범 등 공연 볼거리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소방 안전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박경용 국장은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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