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25년 마지막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 운영

  • 등록 2025.12.12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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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 등 연말 야간 프로그램 풍성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이며, 올해는 4·6·9·10·12월 총 5회를 진행한다.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반나잇 세종’은 18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장해 돌아오며, 특히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여 공연·체험·마켓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글시민상상문화거리는 19일부터 조치원 청과거리 일대에 조성된다. 한글과 조치원을 담은 거리 디자인이 연출되며, 청과거리와 연계한 과일 소매상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24일 시즌 프로그램인 ‘Merry Red!’의 일환으로 야간개장과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조명·전시·체험 요소를 더해 겨울철 수목원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프로그램에 더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글문화 복합공간 ‘한글상점’은 밤마실 기간 21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하며, 지역 예술단체 ‘스미다’와 협업해 어린이 참여형 공연 또한 선보인다.

 

이 외에도 19일, 20일 양일간 지역 뮤지션이 4팀이 선보이는 밤빛 라이브도 운영돼 상권과 문화가 함께하는 밤을 만든다.

 

밤마실 주간에는 지역상가 할인 및 서비스 이벤트도 운영된다. 식음료 5~10%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시내버스 승차 인증 시민 50명을 추첨해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이 풍성하다.

 

이 외에도 밤마실 주간 기간 19~21일 3일간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김도영 작가의 ‘한 걸음마다 하나의 풍경-삶’ 전시 등 문화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연말 세종 곳곳에서 펼쳐지는 밤마실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 마지막 밤마실 주간도 잘 마무리해 세종의 야간문화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략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은숙 dmstnr1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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