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로등 배너 관리 민간 위탁 본격 추진... 오는 7월부터 시행

  • 등록 2025.06.24 2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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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서 내년 말까지 대행... 체계적 관리 기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가로등 배너(깃발형 현수막) 관리 업무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불법 배너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로등 배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갖춘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가로등 배너 신고·접수·게시·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로등 배너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탁기관인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배너 1조당 신고 수수료 6,000원 및 게시·철거 대행료 15,400원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위탁을 통해 가로등 배너 관련 업무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옥 lovenanum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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