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다음날 김영환 지사 소유 인근 절개지의 정비사업 발주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 땅 주변 사업을 서둘러 설치한 이유는 무엇인지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일 가장 먼저 김 지사 본인 소유의 땅이 있는 괴산을 찾아 지시한 것은 아닌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찰공고를 올린 부서는 바로 오송 지하차도 관리 주체인 도로관리사업소인데 참사 바로 다음 날 실종자 수색을 해도 모자랄 상황에 김영환 지사 땅 인근의 정비공사 입찰공고를 올렸다는 것이다.
이런 김 지사의 행적을 보면 누구라도 도민의 생명보다 본인의 땅을 챙겼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수 밖에 없다 라며 정비 공사 발주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한점 거짓 없이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 했다.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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